감동과 비탄의 이야기 하나씩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감동과 비탄의 이야기 하나씩 박성수 기자 soyoup64@hanmail.net 단 한 명의학생에게 1억 7천만원 투자 서울 중계 중학교. 학생수 1200명. 이 학교에 손가락과 목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박미연학생이 입학했다. 미연이는 장애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가.. 따뜻한글 좋은글 2001.03.05
하선생님의 웃음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하선생님의 웃음 졸업 후 가진 첫 직장이 청소년 수련원이었다. 그곳에서 난 정말 아름다운 웃음을 가진 분을 만났다.수련원의 발전소 전기를 담당하시는 하선호 선생님. 바가지 모양의 머리, 양말이 다 보일 정도로 긴 바지를 올려입으신 모습, 약.. 따뜻한글 좋은글 2001.03.03
엄마의 소원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엄마의 소원 "자, 다음은 6학년생들의어머니와 함께 달리기입니다. 선수들은 어머니와 함께 출발선에 서 주시고출발 후에는 저 앞 반환점에 놓인 쪽지에 적힌 지시대로 하여 주십시오." 높은 가을 하늘 아래형형 색색의 오색 풍선과 화려한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3.02
30대 사형수가 부르는 찬송가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30대 사형수가 부르는 찬송가 두꺼운 감옥의 철문이"철커덩!" 닫히고 사형수 신복철(가명)이 사형집행을 당하러끌려나갔다. 그러자 감옥의 전체 사동은 무거운 정적이 흐르며 팽팽한긴장감에 휩싸였다. 마치 사동 저 끝쪽의 방에서 바늘 하.. 따뜻한글 좋은글 2001.02.28
아빠! 소리가 들려요!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아빠! 소리가 들려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쯤이었던 것 같다. 내가 사고로 힘겹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던 것 같다. 사고로 장애인이 되자 가정이 깨지고 녀석은 고모를 엄마라 부르며 자라야 했다.어린이 집에 다닐 때 말귀를 잘 알아먹지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2.26
마지막 편지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마지막 편지 중학교 졸업식 전날, 친구들과 졸업식 이야기를 나누며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때 내 옆을 지나는 앰뷸런스의시끄러운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그런데 집 앞 모퉁이를 돌자 아까 그 앰뷸런스가 우리집 앞에 서 있었다. 사람들이 그 주변.. 따뜻한글 좋은글 2001.02.24
할머니와 배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할머니와 배 얼마 전, 저녁이 다 되어 집으로 오는 길이었습니다. 동네 입구로 들어서자 할머니 한분이 짐을 옆에 두고 쪽지를 들여다보고 계셨습니다. 길을 못 찾으시는 듯해 일부러 그 옆으로 지나가려니 아니나다를까, 할머니가 저를 불러 도움.. 따뜻한글 좋은글 2001.02.22
아름다운 뒷 모습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아름다운 뒷모습 비가 세차게 내리던 금요일 오후, 은행에서 볼일을 보고 버스에 올랐다. 종점까지 가야했던 난 제일 뒷자리에 앉았는데, 바로 내 앞 좌석에 앉은 두 소년이 시끄럽게 떠들어 댔다. 잠시 뒤 한 친구가 내리고 내 바로 앞 소년만이남.. 따뜻한글 좋은글 2001.02.20
가슴 뭉클한 기사이야기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가슴 뭉클한 이야기.. 스위스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어느 날 한 관광버스가 손님을 싣고관광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관광객들은 모두가 지쳐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그런데 마지막 고개를 막 넘어가려던 순간, 운전사는 브.. 따뜻한글 좋은글 2001.02.19
세 나무의 소망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세 나무의소망 원작 : 데릭 존슨 그림 :황문희 수세 그루의 나무가 있었다. 첫번째 나무는 장차 왕이 살게 될 아름다운 궁궐의 한부분이 되고 싶어했다. 두번째 나무는 굉장한 보물을 싣고 세상에 있는 모든 바다를 항해할 크고 튼튼한 배로 만들어.. 따뜻한글 좋은글 200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