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무대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우정의 무대 방송은 우정의 무대...... 그리고 시간은 흘러 하이라이트인 그리운 어머니 시간이되고... "엄마가 보고플 때...." 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무대의 중앙에서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가 무대뒤의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8
[오마이뉴스] 아름다운 효부 박효순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이시대를 사는 모든 며느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유시환 기자 you0691@korea.com 그녀의 이름은 초순이다,성은 박이고. 그녀가 성씨네 집에 시집온 것은 나이 스물 두 살 때. 지금도 아름답지만 그때는 한참 물오른 봄날의 버드나무처럼 너무도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7
"내 한평생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내 한평생 소외된 이웃을위하여" 시민운동권 대부 정학씨… 젊은 시절 ‘필봉’ 접고 봉사의 삶 투신 피맺힌 노래 하나 네가슴에 묻어두고/ 잠깨기 전에 그냥 갈란다/ 바깥 날씨가 너무 차서 네 목도리 하나 빌려 떠나니/ 당분간 써늘함이..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6
나의 보물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나의 보물 우리 집엔 내가 보물처럼 여기는 게 하나 있다. 첫째 아이를 낳은 후 바로 청계천으로 달려가 2만 5천원에 구입해 온 이발기계이다. 유난히 숱이 많고 검은 용훈이의 머리카락이 난발(亂髮)이 될 즈음 보무도 당당하게, 자랑스레 아이를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5
편견없이 그대로 봐 주세요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편견없이 그대로 봐 주세요" 모국 찾은 해외 입양인들의 ‘코리아 일기’… 정체성 혼란 속에 동정은 ‘사절’ 당시마을에 동양인이 거의 없어 나는 특이한 존재였죠. 종종 ‘눈이 작고 치켜올라간 아이’라며 놀리더군요. 지금이라면 신..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4
딸에게 들킨 남루한 내 구두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딸에게 들킨 남루한 내 구두 어느날 늦게 집에 돌아와 현관에서 구두를 벗는데 피곤해서 그랬는지 구두가 뒤집어져서밑창이 보였다. 그냥 돌아서서 가려다가 다시 뒤집어진 구두를 보았다. 뒤축이 한 쪽으로 몹시 닳아 있었다. 갑자기 방안으로 들..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3
아내를 사랑합시다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아내를 사랑합시다" "아내가 떠난 지 5년 혼자서 일곱살 난 아이를 키우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유치원에서전화가 왔는데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회사를 조퇴하고 애타게 아이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2
눈물 어린 라면을 먹은 자만이 인생을 안다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눈물 어린 라면을 먹은 자만이인생을 안다 나는 라면 한 개가 15원 하던 때부터 라면을 먹었던 것 같다. 홀어머니 밑에서자라던 우리 삼 남매. 어머니와 형은 노점상에서 해삼, 멍게를 팔았다. 누나는 낮에는 공장을 다녔고, 저녁에는 야간 상고에서..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11
이층 냄비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이층 냄비 혼자 살면서 찬밥을 먹는 일이 잦아졌다. 밥을 아무리 적게 해도 찬밥은 남았다. 올 겨울은 너무나 추워서 찬밥이 거북할 때가 많았다. 흔한 전자레인지도 없는데다 밥맛이 달라질까봐 섣불리 데우지도 않기 때문이다. 얼마 전 아는 분이..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08
행복한 '다운' 엄마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행복한 '다운' 엄마 “아기가 다운인 것 같네요.” 출산 직후 의사가 내던진 이 한마디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놓았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였다. 불임센터를 다녀가면서 어렵게 가진 아이니 만큼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