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91

DJ, "여당, 대통령 잘못 공개 지적, 여당답지 못하고 바람직 안해"

DJ "與 대통령 잘못 공개 지적, 여당답지 못하고 바람직 안해" [노컷뉴스 2005-11-08 13:36] 김대중 전 대통령이 10ㆍ26 재선거 참패 이후 열린우리당 내에서 '노무현 대통령 책임론'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여당답지 못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청와대와 여당 사이에 갈등 ..

[스크랩] [국정홍보처]노무현 패러다임 vs 박정희 모델

2005년 10월 25일 (화) 19:26   머니투데이"박정희 모델은 수명 다했다"-국정홍보차장[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박정희 모델은 수명을 다했다""중앙청사의 리모델링(근본적 개보수)이 필요하듯 대한민국도 혁신적으로 리모델링돼야 한다"이백만 국정홍보처 차장이 '박정희' 시대의 종말과 ''노무현 시대'의 발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수명을 다한 박정희 모델에 대한 향수를 접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받아들이자는 취지다. 25일 국정브리핑에 쓴 "'박정희 모델'에서 '노무현 패러다임'"이란 글을 통해서다.이 차장은 매일 출근하는 중앙청사를 '조국 근대화'의 산실이자 상징으로 규정짓는 것으로 얘기를 시작했다.그리곤 "조국 근대화는 곧 경제 성장을 의미하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모든 가치는 배..

[스크랩] KBS 특별방송 '참여정부 2년 6개월, 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 녹취전문

다음은 25일 KBS 특별방송 ‘참여정부 2년 6개월, 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 녹취 전문. ○ 정관용 : 안녕하십니까? 정관용입니다. 오늘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출범 정확히 2년 6개월 딱 절반을 지냈습니다. 지난 2년 6개월을 정확히 평가하고 앞으로 후반부에 대한 정교한 계획을 세우는 것, 이것은 대통령과 정부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도 너무도 중요한 과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KBS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모시고 국정 전반부에 대한 소회 또 앞으로 남은 후반부에 대한 전략과 계획의 말씀을 상세히 듣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출연해 주신 노무현 대통령을 소개해 드립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동 박수 )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는 국민 여러..

[스크랩] 노대통령-당원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최근 저의 몇 가지 제안에 대하여 당내에서도 이런 저런 궁금증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이 편지로 저의 생각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제안은 여러 가지이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우리 정치의 구조적인 결함을 바로잡아서 정치를 정상화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다 생산적인 정치로 발전시키자는 것입니다. ■ 연정제안은 비정상적 정치구조 청산을 위한 결단 “왜 연정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세계 여러 나라가 다 연정을 하고 있는데 왜 유독 우리는 연정 이야기만 나오면 펄쩍 뛰는가?”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정당끼리 손을 잡고 협력한다고 하면 ‘2중대’니 ‘밀실야합’이니 하며 비난부터 하고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작정치와 야합정치가 판을 치던 독..

[스크랩] 노무현 대통령의 진정성 : 연정 언급의 의미

7월 8일 밤 심야토른을 보신 분들께서는 이미 다 파악하셨겠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 심야토론에서 논의된 사안들과 그간의 여러 상황들을 나름대로 분석한 것입니다. 공감할 수 없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토론을,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1. 연정이란 무엇인가연정, 연합정부라고 합니다. 연정의 핵심내용은 '정책'적 연합에 있습니다. 연정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내각 참여형 연정'과 '각외연정' - 입각은 하지 않고 정책 협조만 하는 형태입니다. 연정의 핵심은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가 비슷한 정당들이 특정 현안에 대해 '정책적 연합'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연정을 '야합'에 빗대는 건 연정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 할 것이며, 과거 대한..

[스크랩] 연정, 노무현의 비극적 사랑법 - 유시춘

연정, 노무현의 비극적 사랑법입력 :2005-07-14 16:11 유시춘 작가노무현 대통령의 ‘연정’제의를 두고 말이 무성하다. 계산법도 모두 다르고 실현가능성은 더욱 희박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 대표가 아무 고뇌의 흔적도 없이 불쑥 박근혜대표에게 총리운운하는데에 이르러서는 선남선녀의 상식을 시험에 들게 하는 것 같다. 미시적인 여러 정치공학적 접근과 분석은 전문가들의 몫일 터이니 필자는 노무현대통령이 우리 사회를 향해 부단히 던지고 있는 화두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정치 경제적으로 후진적인 여러 가난한 국가들이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성취한 대한민국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는데도 대통령인 그가 왜 권력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지지자와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지. ‘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