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글 좋은글 685

[스크랩] 혁명가들의 이 한마디..

시간은 어느 누구의 사정도 봐주지 않는다.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전사로서 내 미래에 대해 깊이 성찰한다. 그러나 당장은 "타협하지 않겠다"라고 결심한다. 우리에게 혁명의 역사는 무엇보다도 대중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창조하는 영역으로 힘있게 들어서는 역사이다.   -트로츠키, 러시아혁명사 서문중 지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 - 그람시 - "우리는 혁명 이전 수십년 동안 사업하면서 혁명적 슬로건을 처음에는 학습서클에, 다음에는 노동자대중에, 다음에는 가두에, 다음에는 바리케이트에 끌어들일 수 있었다. 우리는 현재에도 무엇보다 먼저 초미의 과제로 되는 것, 그것 없이는 조화된 정치행동이란 말이 헛소리가 되어버리는 것 - 즉 강력한 프롤레타리아당 건설의 임무를 수행하여, 대중이 있는..

[스크랩]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보고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

제3회 대한민국 여성축제 "여,남이 평등한 새하늘이 열렸구나"

“여·남이 평등한 새하늘이 열렸구나” [한국일보 2005-10-03 19:06] “집 밖에선 김씨 부인 / 집 안에선 개똥 엄마 / 성도 없이 살아왔네 / 이름도 없이 살아왔네” 3일 오후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신명나는 굿 한판이 벌어졌다.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이 땅의 어머니들은 한 맺힌 넋두리를 거침없..

[스크랩] 새모습..

매미는... 한달도 되지 않는 짦짧은 시간을 노래하기 위해 짧게는 3~4년, 길게는 7~8년을 땅 속 어둠을 견뎌야만 한답니다. 허물을 벗기 전가지 눈에 띄지도 않고 설사 눈에 띈다 하더라도 '굼벵이'의 신세를 면활 수 없지요.  느릿느릿 나무위로 올라가 그 긴 인고의 세월을 작은 껍데기로 남기고 나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  가져온 곳: [비케드(biked!)]&nbsp 글쓴이: 비케드 바로 가기

[스크랩] 죽이는 수녀들의 이야기[펌]

너희들이 가족을 알아?“니들이 가족을 알아?”화가 났다. 환자나 가족에게 마음속에서부터 화가난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참기 힘들 정도로 화가 난다. 환자를 모실 때마다 가족이 해야 하는 일을 떠맡으면서 그들의 역할을 없애고, 서로 마지막 정을 쌓을 시간을 주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가끔 환자나 가족에게 내가 생각하는 편리함과 좋은 것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함께 있으면서 좋은 점이 있기에 병실로 환자를 모시는 것은 상당부분 고민이 된다. 정수길님(가명)이 그랬다. 암이 발병되었지만 연세가 많아서 오랜 기간 투병을 하신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족도 지쳤고, 자신들의 일상을 못하는 것에 불만이 많아졌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젊어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