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의 한 자리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관중석의 한 자리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 풋볼을 몹시 좋아한 소년은 키도 작고 몸도 여위었지만 중학교,고등학교 모두 풋볼 팀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늘 후보선수로 남아 한 번도 경기에 참여해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는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15
다섯 손가락 대신 네 손가락을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다섯 손가락 대신네 손가락을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조지는 자기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지 못했다. 아홉 살이 되었을 때 같이놀던 친구가 조지에게 공을 던지며 소리쳤다. "조지! 공 날아간다 비켜!" 조지는 친구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13
양복 한 벌 4천원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양복 한 벌 4천원 요즘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우리 가족은 좀처럼 웃는 일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나와 열두 살차이가 나는 막둥이 때문에 한바탕 크게 웃게 되었다. 우리집 바로 앞에 있는 세탁소 유리문엔 '양복 한 벌 4천 원'이라고커다랗..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13
"내가 죽으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내가 죽으면이 아이들은 어떻게" "내가 죽으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손주 3남매 걱정에 한숨쉬는 여수 이말엽 할머니 "내가 죽으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죽고 싶어도 손자들 때문에 세상을 뜰 수가 없어요." 이말..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11
아버지의 마음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아버지의 마음 네잎 클로버님이전해주신 글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가족은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 사고로 나는 두 개의 보조다리 없이는 걸을 수 없게 되었다. 나보다는 덜했지만 아빠도 보조다리 없이는 걸을 수가 없었다. 나는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08
1등을 한 이유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1등을 한 이유 수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일본의 기쿠치 박사는 젊은시절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에서 유학하던 때의 일이다.당시 동양인이 외국에서 유학한다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라 기쿠치는 옥스퍼드에서 유일한 동양인이었다. 입..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08
"지금까지 살아 있어서 고맙소"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지금까지살아 있어서 고맙소" 할머니 생일날, 할아버지가 건넨 사랑편지 엄상미 기자 orcha@hanmail.net "우와! 이거 보세요. 꽃속에 편지가 있어요!" 할머니가 선물로 받은 꽃다발을 빼앗아 펄쩍펄쩍 뛰던 손녀딸 진실이가 하얀 쪽지를 ..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06
어느 부부의 사랑이야기 어느 부부의 사랑이야기 나이 스물 여덟, 남자는어느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되었지요. 나이 스물 여섯, 여자는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성당에서 조촐한 출발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2년이란세월이 흘렸지요.... 그 때.. 그들에게 불행이닥쳤답니다. 그것은 그..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05
어머니의 손가락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어머니의 손가락 내가 결혼전 간호사로 일할때의 일이다. 아침에 출근해 보니 아직 진료가 시작되기에 이른시간이었음에도 25살 남짓 되보이는 젊은 아가씨와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아주머니가 두 손을 꼭 마주잡고 병원문앞에 서있었다. 아마도모.. 따뜻한글 좋은글 2001.07.03
마음의 창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마음의 창 중병에 걸린 두 사람이있었다. 둘은 큰 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병실은 아주 작았고,바깥 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하나밖에 없었다. 한 사람은 치료의과정으로 오후에 한 시간씩 침대 위에 일어나 앉도록 허락을 받았다.폐에.. 따뜻한글 좋은글 200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