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미안하구나” “아들아, 미안하구나” 유전병 장애인 가족 ‘촉탁 살인’ 비극…복지 혜택 못받고 3대째 고통 지난 7월1일 광주 방림동. 오후 3시 케이블 TV 뉴스를 ‘듣던’ 김도영씨(58·가명)는 아들 방으로 갔다. 시력을 잃고 하반신이 마비된 김씨는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엉금엉금 앉은뱅이 걸음으로 건넌방으로..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21
아름다운 부부이야기 제목없음 아름다운 부부이야기 가난한 부부가있었습니다. 남편의실직, 빈 쌀독... 설상가상 아이가 생겨 배는 만삭으로불러왔습니다. 당장저녁끼니도 문제였지만 새벽마다 인력시장으로 나가는 남편에게 차려줄 아침거리조차 없는게 서러워 아내는 그만 부엌바닥에 주저앉아울어 버렸습니다. "흑..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15
희망을 찾아서 희망을 찾아서(양미동)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엄청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며, 그 사람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 생 각한다. 하나님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04
아버지의 생일 아버지의 생일 비에 젖은 아침 햇살이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을 비비며 도란도란 속삭 이고 있었다. 완섭씨는 갈색 머리칼을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 가로수를 바라 보며 졸음에 겨운 하품을 했다. 바로 그때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 살쯤 돼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04
메시아의 기적 메시아의 기적 1741년 겨울 어느날 밤, 어두운 런던 거리 한 모퉁이에서 지친 다리를 끌며 흐느적 흐느적 걸어가고 있는 한 늙은이가 있었다. 꾸부정하게 허리 굽은 모습의 그는 이따금 터져나오는 심한 기침 때문에 한동안씩 걸음을 멈 추곤 하였다. 조직 프레데릭 헨델. 그는 지금 저녁 산책 중이었다. ..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04
송이의 노란 우산 송이의 노란 우산 송이 엄마는 시장 좌판에 앉아 나물을 팔았다. 일곱 살 송이는 아침밥 을 먹고 늘 엄마를 따라 시장에 나갔다. 어른들만 있는 시장에서 송이의 유 일한 친구는 까만 때로 얼룩진 인형뿐이었다. 머리까지 듬성듬성 빠져버린 인형은 흉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엄마, 저 할아버지 너무 무..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04
당신을 위한 동화 "나야" "야! 백민구 지금 이 시간에 왜 전화야!" 난 짜증이 났다.. 백민구 정말 지겨운 녀석이야... 1년전에 우리 옆집으로 이사온 후로 정말 지겹게 따라 다니는 녀석... 대학도 나를 따라서 K대학을 들어 왔고.... 학교만 같으면 내가 이런 얘기를 꺼내지도 않는다.. 녀석은 내가 들어온 과를 따라서 들어 ..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02
인생의 리듬 인생의 리듬 음성 연구가들은 벽시계의 추 움직이는 소리가 '똑딱똑딱'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시계소리는 항상 '똑똑똑똑'으로 동일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소리를 왜 '똑딱똑딱'으로 듣습니까? 인간의 마음속에는 변화와 리듬을 추구하는 심리가 깔려 있습니다. 사람은 마음에 느끼는 대로 행동하고..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02
어머님 마음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어머님 마음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 참 거짓말 같은 말인거 같아요.엄마.... 이젠..엄마의 사진을 봐도 낯설은데.. 여전히 저는 엄마가 보고싶고 그립기만 해요.. 내가 이렇게 엄마가 보고 싶고 그리운건.. 엄마한테 잘해드리지 못한게 너무 많아서..후회하고 .. 따뜻한글 좋은글 200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