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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신문] 시금고 선정관련, 참고인조사 및 농협 관련자료 압수수색

강산21 2008. 11. 12. 11:17

시금고 선정 관련, 참고인 조사 및 농협 관련 자료 압수수색
강찬호      

광명시금고 선정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농협 지부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세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시 세무과 직원 2명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다. 시금고 선정과정의 여러 의혹을 제기한 중부일보 기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미 진행됐다. 

참고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효선 시장에 대한 조사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해 관심이 일고 있다. 담당 검사는 이번 주에 진행될 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수사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한편 지난 7일(금) 검찰 측은 농협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수사관 3명을 파견 지난 3년간 지출행위 관련 자료를 가져가 검토하고 있다. 지부장 외에도 관련 과장도 참고인으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농협 관계자는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며 "매듭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 공무원들 역시 겉은 평온하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언제 어떤 상황이 도래하는 것인지에 대해 숨을 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2008-11-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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