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홍 YTN 사장 선임 취소" 소송
기사입력 2008-09-10 10:41 최종수정2008-09-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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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YTN 주주 24명은 회사를 상대로 구본홍 사장을 이사로 선임한 주주총회 결의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들은 "7월14일자 주총에서 연기를 결의했지만 연기회 일시 및 장소를 의결하지 않았기에 적법한 연기회 결의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주총 소집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7월17일자 주총에서 주주들의 주주총회장 입장을 방해하고 의장이 적법한 토의ㆍ표결 절차를 무시한 채 개회 시작 40여초 만에 폐회를 선언했다"며 "결의 방법상에도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YTN은 7월17일 임시 주총을 열어 구본홍 씨를 이사로 선임하고 같은 날 회의를 열어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노조는 `낙하산 인사'라며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는 등 반발해왔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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