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명박 정권 폐해 알려갈 것" | |||||||||||||||||||||||||||
언론노조 6월 항쟁 21주년 100만대행진 사전결의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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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촛불 때문에 국민에 미안하다며 사과하고는 뒤돌아서서는 언론을 장악해 다시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스카이라이프 YTN EBS KBS 한국방송광고공사 언론재단 등 언론기관 및 유관기관 사장을 이 대통령의 언론특보 출신들로 앉히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상재 위원장 "이명박 정권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 낱낱이 알려나갈 것"
박성제 MBC본부장도 "그동안 언론노조가 조중동의 폐해를 알리려하는 것을 지난 한달 만에 다 알렸다. 오히려 언론노조가 하던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 너무 감명을 받았다"며 "수십만 시민들은 현실의 정국을 보는 인식이 기자들보다 뛰어나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또 "우리는 이 같은 시민들의 움직임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면 된다. 그러면 시민들이 잘했다고 칭찬한다"며 "아마도 한 두달 시민들의 투쟁을 통해 그 과실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중동이라는 범죄집단이 이 땅에서 사라질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언을 이어받은 김보협 한겨레지부장은 "살다보니 이런 날도 다 오는구나라고 절감했다. 한겨레 입사한 뒤 진실보도하면서도 잘 살고 신문 잘 팔리는 세상이 과연 올까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왔다"고 말했다. 박성제 MBC "한달 만에 조중동 폐해 알려져"
심석태 SBS본부장도 "오늘 경찰이 광화문 사거리를 바리케이드로 막혀있는 걸 보면서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과연 한국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변했는지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대선 총선 동안 다 어디에 갔나했던 그 수많은 시민이 이명박 정권 집권 100일 만에 이렇게 다 모였다. 이명박 정권에서 이뤄야 할 과제와 문제점 해결을 위해 MBC와 SBS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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