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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을 쓴 소녀 / 개미, 모기 그리고 미치광이

강산21 2001. 6. 18. 00:36
경비아저씨 토니의 크리스마스이브새벽에겪은한일화
개미, 모기 그리고미치광이

 

다윗 왕은 평소에 거미를 쓸모없는 벌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거미는 아무데서나 집을짓는 더러운 동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전쟁에서 적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다.
다급한 길에 어느 동굴에 숨게되었다.
그런데 그 동굴 입구에 마침 한 마리의 거미가 거미줄을 치기 시작했다.
조금 있다가 그를 추격해 온 적군은 동굴 입구에이르러 입구에 거미줄이 쳐
있는 것을 보고 그대로 돌아가고 말았다.
또 이런 일도 있다.
다윗왕은 적군의 장군이 잠자고 있는막사에 몰래 숨어 들어가 그의 칼을
훔쳐온 뒤에

' 나는 그대의 칼을 여기에 가지고 있소, 내가 이 칼을 빼올 정도니마음만
있으면 당신을 죽일 수도 있었소'
함으로써 그를 감동시킬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러던중에 간신히 기회가 되어 그의 막사에 숨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칼이 장군의 발 밑에 깔려 있어서 좀처럼 빼낼 수가 없었다.
그때 한 마리의 모기가 장군의 발바닥에 붙었다
장군이 발을 치우는 순간 다윗은 칼은 빼낼 수 있었다.

또 이런 일도있었다.
다윗 왕이 적군에 포위되어 위기가 닥치고 있었다.
그때 그는 갑자기 미치광이 짓을 했다.
적군은 설마 왕이 저런미치광이 아니겠지 생각하고 그를 지나쳐서 위기를
모면한 일이 있다.

세상에는 무엇이나 쓸모 없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아름다운 인생은 자기 곁에 있는 소소한 아름다운 것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되지
않을까?...^^

 오늘의노래  이제다시 힘을 내어요(러브)  부모님께(편지)

 추천칼럼방  그림성경이야기 선한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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