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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스타들 자랑스럽다. 같이 참여하고 싶다”며 ‘촛불 문화제’에 대한 생각을 밝힌 김정화 ⓒ 2008 데일리서프라이즈 최수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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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주가를 높였던 연기자 김정화가 촛불집회에 대해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MBC 드라마 ‘이산’의 후속작 ‘밤이면 밤마다’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김정화는 ‘연예인들이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너무 좋은 생각이다. 그 분들이 자랑스럽고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화는 “촛불 문화제때 마침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저 이외에도 감독님과 스탭 분들이 ‘촬영도 중요하지만 다 같이 모여 가야되는 거 아니냐’는 말들을 했었다”며 “그러나 방송날짜가 며칠 남지 않은 현실에 참여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화는 “제가 교회에 다니는데 기도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인터뷰를 하던 연기자 이주현 역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게 참 바람직한 현상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라는 독특한 소재로 문화재청 문화재사범 단속반 허초희(김선아)와 고미술품 감정 및 복원 전문가 김범상(이동건) 문화재에 관련된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최수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