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숙 칼럼/2월 12일] 민낯의 시대 [서화숙 칼럼/2월 12일] 민낯의 시대 서화숙 편집위원 hssuh@hk.co.kr 가수 신해철씨가 학원 광고에 나왔다. 연예인이 광고야 뛸 수 있지만 입시 위주, 경쟁 위주의 교육을 비판하던 신씨가 입시와 경쟁만을 위해 존재하는 학원 광고에 나선 것은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둘러대도 돈에 팔린 것 맞다. 자본주의 .. 칼럼과 시론모음 2009.02.13
전투경찰, 군인인가 경찰인가 전투경찰, 군인인가 경찰인가 집회가 있는 곳이나 관공서, 대사관 등의 시설에 대한 경비를 맡는 경찰을 보통 전투경찰이라고 부른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학하게 말하려면 '전의경'이라 해야 한다. 보통 전투경찰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크게 '의경'과 '전경' 두 가지로 나뉜다. 경찰서나 지구대 앞.. 독서카드 2008.06.26
6월, 이글거리는 ‘민주’ 6월, 이글거리는 ‘민주’ 기사입력 2008-06-16 09:48 ⓒ시사저널 황문성 그해 6월 사람들은 거리로 나왔다.시청 앞에서, 서울역 앞에서, 남대문에서 목 놓아 외쳤다. ‘호헌 철폐! 독재 타도!’ ‘직선제로 독재 타도!’ 최루탄 터지는 거리를 질주하며 함성을 질렀다.시민들은 때로는 대열에 합류했고, 때.. 정치현실그대로 2008.06.16
1980년 경찰서 밀실, 한 해직기자 부인이 겪은 지옥 / 시인 조영화 [특별기고] 1980년 경찰서 밀실, 한 해직기자 부인이 겪은 지옥 / 시인 조영화 한겨레21 90호 1995년 12월 28일 "이 년은 아주 독종이야. 살살 다뤄서는 안 돼!" 1980년 10월9일 아침 7시께 일찍 방송국에 원고를 건네주고 오던 집 앞길에서 나는 정체불명의 남자 두명에 의해 강제로 검은 승용차에 태워졌다. "이.. 펌·글그림사진 2008.06.13
대학생 녹화사업 전두환 지시 대학생 강제징집 전두환 전대통령 지시(종합) [연합뉴스 2005-12-19 16:41] 허원근 일병의 아버지(자료사진) 1천100여명 이상 징집..녹화사업 심사대상 1천200여명 실미도부대 중정지시로 창설..부대원 민간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상헌 기자 = 1980년대 초 '특별정훈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소위 운동권 대.. 펌·글그림사진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