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치실천연대 창립선언문
오늘, 우리는 참여정치실천연대를 창립했다.
1년 전, 정당개혁,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고, 사단법인 ‘참여정치연구회’를 만들었다. 국회의원들끼리 모이는 계파가 아니라, 뜻을 함께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여 정당개혁에 동의하는 조직노선 중심의 정파조직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참여정부의 성공과 정당개혁에 앞장서 온 우리는 ‘기간당원제도 지키기’에 힘을 모았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원이 주인”이라는 정당의 원칙을 확인하고, 당의 초석을 튼튼하게 놓은 주체임을 자부한다.
또한, 각 지역의 당원협의회를 튼튼하게 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각종 민생개혁입법을 관철하는 투쟁에 전력 질주해 왔다.
지난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사단법인의 한계에서 오는 지도부 구성, 조직 결정력의 취약점, 지방조직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아쉬웠던 점들이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우리는 기존 조직의 발전적 해체를 결의하고 새롭게 모인 것이다.
우리는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
첫째,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참여정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사결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실천의 현장에서, 밑으로부터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살아있는 대안이 창출될 수 있는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정립할 것이다.
참여의 영역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확대 강화할 것이다. 온라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우고, 온라인만이 가지는 쌍방향의 정보소통과 다양하고 중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온라인 참여정치의 새 장을 열 것이다.
또한, 정치의 힘은 지역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우리 회원들은 지역의 정치 현장에서 풀뿌리 활동가로 실천하며, 당원협의회의 열성적인 활동가가 되어 소속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대중행사를 조직하는 참여형 조직가가 될 것이다.
둘째,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정당개혁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망각하지 않겠다. 우리는 ‘참여’와 ‘자치와 분권’, 그리고 ‘개혁과 혁신’의 깃발을 결코 내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 조직의 목적에서 밝힌 대로, 정당개혁의 기초인 ‘기간당원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며, 열린우리당이 “참여형 대중정당, 분권형 풀뿌리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정당개혁이라는 조직노선을 동의하여 뭉친 조직을 넘어서, 우리사회의 개혁과 진보라는 정책노선에도 동의한 조직이다.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할 국가보안법의 철폐와 함께, 각종 개혁입법, 그리고 참여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과제 실천에 동참할 것이다.
사회적 약자 및 서민과 함께하는 참정연이 되도록 정책개발 및 연구를 강화할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족의 평화공존과 통일에 이바지하는 길을 찾아 나아갈 것이다.
셋째,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 것이다.
정치는 문화로 반영된다.
새로운 참여의 문화, 간부중심이 아니라 회원 중심의 문화, 보고 즐기는 문화가 아니라 참여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다. 회원 개인으로 만족하는 모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진 참정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우리가 21세기 새로운 정치문화, 정당문화의 씨앗이요 발화점이 될 것이다.
넷째, 참정연은 반드시 실천할 것이다.
우리는 실천에 목말라했다.
개혁은 말로만 하는 개혁이 아니다. 이제부터 실천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 참정연 회원들이 개혁의 선봉에 설 것이다. 회원들이 문제제기하고, 토론하고, 연구하여 내린 결론은 곧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것이다.
참정연 소속 국회의원들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참정연 회원과 국회의원들은 정책영역에서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심층적 연구를 진행하여, 실천가능한 대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길을 찾아 낼 것이다.
이제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역사와 국민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우리 참정연 회원 일동은 한국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은 당원과 정당이 먼저 바뀌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달려왔다. 정당개혁과 정치개혁, 그리고 민주개혁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연대할 것이며, 이 길에 지지와 성원, 그리고 동참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2005년 6월 26일
참여정치실천연대 회원 일동
오늘, 우리는 참여정치실천연대를 창립했다.
1년 전, 정당개혁,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고, 사단법인 ‘참여정치연구회’를 만들었다. 국회의원들끼리 모이는 계파가 아니라, 뜻을 함께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여 정당개혁에 동의하는 조직노선 중심의 정파조직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참여정부의 성공과 정당개혁에 앞장서 온 우리는 ‘기간당원제도 지키기’에 힘을 모았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원이 주인”이라는 정당의 원칙을 확인하고, 당의 초석을 튼튼하게 놓은 주체임을 자부한다.
또한, 각 지역의 당원협의회를 튼튼하게 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각종 민생개혁입법을 관철하는 투쟁에 전력 질주해 왔다.
지난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사단법인의 한계에서 오는 지도부 구성, 조직 결정력의 취약점, 지방조직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아쉬웠던 점들이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우리는 기존 조직의 발전적 해체를 결의하고 새롭게 모인 것이다.
우리는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
첫째,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참여정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사결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실천의 현장에서, 밑으로부터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살아있는 대안이 창출될 수 있는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정립할 것이다.
참여의 영역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확대 강화할 것이다. 온라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우고, 온라인만이 가지는 쌍방향의 정보소통과 다양하고 중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온라인 참여정치의 새 장을 열 것이다.
또한, 정치의 힘은 지역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우리 회원들은 지역의 정치 현장에서 풀뿌리 활동가로 실천하며, 당원협의회의 열성적인 활동가가 되어 소속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대중행사를 조직하는 참여형 조직가가 될 것이다.
둘째,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정당개혁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망각하지 않겠다. 우리는 ‘참여’와 ‘자치와 분권’, 그리고 ‘개혁과 혁신’의 깃발을 결코 내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 조직의 목적에서 밝힌 대로, 정당개혁의 기초인 ‘기간당원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며, 열린우리당이 “참여형 대중정당, 분권형 풀뿌리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정당개혁이라는 조직노선을 동의하여 뭉친 조직을 넘어서, 우리사회의 개혁과 진보라는 정책노선에도 동의한 조직이다.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할 국가보안법의 철폐와 함께, 각종 개혁입법, 그리고 참여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과제 실천에 동참할 것이다.
사회적 약자 및 서민과 함께하는 참정연이 되도록 정책개발 및 연구를 강화할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족의 평화공존과 통일에 이바지하는 길을 찾아 나아갈 것이다.
셋째,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 것이다.
정치는 문화로 반영된다.
새로운 참여의 문화, 간부중심이 아니라 회원 중심의 문화, 보고 즐기는 문화가 아니라 참여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다. 회원 개인으로 만족하는 모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진 참정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우리가 21세기 새로운 정치문화, 정당문화의 씨앗이요 발화점이 될 것이다.
넷째, 참정연은 반드시 실천할 것이다.
우리는 실천에 목말라했다.
개혁은 말로만 하는 개혁이 아니다. 이제부터 실천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 참정연 회원들이 개혁의 선봉에 설 것이다. 회원들이 문제제기하고, 토론하고, 연구하여 내린 결론은 곧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것이다.
참정연 소속 국회의원들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참정연 회원과 국회의원들은 정책영역에서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심층적 연구를 진행하여, 실천가능한 대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길을 찾아 낼 것이다.
이제 참여정치실천연대는 역사와 국민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우리 참정연 회원 일동은 한국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은 당원과 정당이 먼저 바뀌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달려왔다. 정당개혁과 정치개혁, 그리고 민주개혁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연대할 것이며, 이 길에 지지와 성원, 그리고 동참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2005년 6월 26일
참여정치실천연대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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