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슈·현안

신문에 난 금요일밤의 광명 유흥가 습격사건 (투표독려운동)

강산21 2010. 4. 19. 16:09
금요일 밤의 유흥가 습격사건
6.2 지방선거 투표참여는 이렇게...
2010년 04월 19일 (월) 11:18:36 광명시민신문 okdm@naver.com

   
▲ 금요일밤에 그들이 나타났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투표참여 안하면 개고생이라며.

16일 금요일 저녁 7시 철산동 상업지구에서 6.2 지방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이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10여명으로 이뤄진 습격사건의 주인공들은 개인용 현수막을 각자 소지한 채 2001 아울렛 앞 거리에서 30분간 지방선거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철산 상업지구 원형무대로 진출해 다양한 원형을 그리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투표 참여 구호를 외쳤다.

   

"6월 2일, 지방선거 투표합시다!
6월 2일, 우리집은 꼭 투표하겠습니다!
경기도지사를 우리 손으로 투표합시다!
경기도 교육감을 우리 손으로 투표합시다!
광명시장을 우리 손으로 투표합시다!
광명시의원을 우리 손으로 투표합시다! "

구호를 외친 후 일렬로 서서 현수막을 두른 채 상업지구 일대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형무대로 돌아와 현수막을 활짝 펼친 채로 구호를 외친 뒤 흩어졌다. 

   

참가자들은 당초 구름산과 거리행진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젊은 층의 투표독려가 더욱 중요하다고 여겨져 과감하게 상업지구 안으로 진입하게 되었다고. 

이들의 퍼포먼스를 지켜본 시민들은 호의적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다가와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6월 2일 우리집은 꼭 투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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