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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일보] “광명시장 비리의혹 시민조사위원회” 결성!

강산21 2008. 11. 14. 11:05

“광명시장 비리의혹 시민조사위원회” 결성!
시민조사단 공개모집,자진신고센타 운영
2008-11-13 오후 10:17:19 이효성 기자  ojakkyo@freechal.com

 

            ▷ 김성현 시민조사단장이 활동방침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참여자치광명시민사회연대(이하 “참자연”)이 11월 13일(목) 평생학습원에서 시민조사단 구성과 관련하여 2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 날 회의에서는 민족통일광명시지회와 진보신당등이 참자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고, 기아자동차 소하지회, 호남향우회, 광명시특수학급부모회, 광명YMCA등이 조만간 참여여부에 대한 방침을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날 시민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은 1차 회의 때 잠점적으로 결정되었던 이승봉 참자연 집행위원장이 조사위원회 위원장, 김성현 참여시민네트워크 대표가 조사단장을 수행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한편 이 날 조사위원회의 명칭을 “광명시장 비리의혹 시민조사위원회”로 정하고 다음주부터 프랭카드를 통하여 시민조사단을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민조사단은 의혹의 당사자들인 광명 시장, 농협관계자, 공무원 등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며, 농협을 통해서 돈이나 선물을 받은 사실에 대한 “자진신고센터”운영을 통하여 광명시장 비리의혹 뿐만 아니라 농협의 잘못도 밝혀내기로 결정하였다.

이승봉 조사위원장은 “빠른 시일내에 시민조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조사단 활동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