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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국내산 한우 1등급만 취급합니다'【익산=뉴시스】 '우리업소는 국내산한우 1등급만 취급합니다'라는 표시를 하고 수입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탕을 판매한 음식점이 적발됐다. 전북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은 A음식점(익산시 마동) 업주 김모씨를 원산지를 혼동하게 한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에서 업소 전면에 '우리업소는 국내산한우 1등급만 취급합니다'라는 표시를 하고 게시판에는 갈비탕 뉴질랜드·호주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갈비탕의 원산지를 혼동하게 한 혐의다. 김씨는 이처럼 겉과 속이 다른 방법으로 뉴질랜드산 갈비와 호주산 소 사골을 구입하여 갈비탕을 만들어 240인분(1인분 6000원)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먹거리로 소비자를 속인 업소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원산지를 혼돈케 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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