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당에 갔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맥을 짚어서 진찰도 해줘서 잘 받았다. 그나저나 가는 날 아침부터 엄청난 코감기로 콧물이 줄줄이었는데 여기서 생약을 사서 먹으며 다녔더니 하루 지나서는 괜찮아진게 나로서는 아주 다행이다. 이틀동안은 꽤 고생했다.
어제 왕푸징거리의 옷가게에서 기념으로 산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산이와 강이. 15원과 18원.
황제들의 무덥인 명13릉에 갔다. 우리나 그쪽이나 무덤 구경 가는걸 좋아하나부다.
쉬면서 강이는 포카리스웨트를 마셨다. 한자로 써있으니 느낌이 다르다.
거리가 참 이뻤다.
만리장성을 오르려 케이블카를 탔다.
점심먹고서 기념품 가게 구경 중. 기어이 하나씩 장만했다.
만리장성에 올랏으나 더워서 얼굴 표정이 영 아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산 팬더 인형을 여행기간 내내 끼고 다닌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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