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푸징거리에서 휴식시간을 갖다. 여기는 맥도날드다. 한국에서면 절대 안갔을 곳. 시원한 콜라 한잔 마셨다. 한잔에 6원씩이나 주고.
번화가가 맞긴하다. 참 건물도 크고... 촌놈들은 언제나 기회만 되면 찍는다.
기념조형물인데 짐작은 가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다리 아픈데 어딘들 못앉으리.
억수로 큰 쇼핑몰이다. 아무 것도 안샀다.
왕부정(왕푸징)이 황족이 먹는 우물이 있는데라는데 이 곳이 그 발현지다.
관광안내책에는 여기 야시장에 가서 꼭 뭘 먹으라던데 난 비위가 상해서 아무 것도 안먹었다. 냄새가 좀 나더라. 여름이라 그런가?
이 날 저녁먹은 식당이다.
서커스를 봤다. 늘 느끼지만 신기하긴 하다. 평양에서도 서커스(교예공연)을 봤었는데 수준은 비슷한듯.
거리에 자전거가 많긴 하다. 그것도 몇년 전에 비해 엄청 줄은거란다. 자동차로 전향하는 이들이 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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