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골목과 함께 사라지다 ... '서울 행촌동 1972' '집이 좁아 손님을 변변히 초대할 길이 없을 때 평상 하나 놓으면 그걸로 온 골목이 내 집 마당이고 거실이 되었다. 골목은 좁은 집을 열고,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마술의 공간이었다. '서울 중림동 1984' '강아지를 한 팔로 안은 소녀가 카메라가 신기한 듯 말똥말똥 바라본다. 얼굴은 .. 펌·글그림사진 2006.04.09
대통령에 대한 5가지 오해와 대통령의 5가지 오해 대통령에 대한 5가지 오해와 대통령의 5가지 오해 <청와대사람들> 정문수의 ‘실사구시’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종종 남을 오해하기도 하고 남으로부터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오해라는 것이 당해본 사람은 실감하겠지만 매우 고약한 것입니다. 자기가 한 일이나 말로 비판을 당하거나 .. 정치현실그대로 2005.11.15
예전에 우리는... 예전에 우리는... 유럽인이 만든 작은 사진기에 미국 코닥사의 흑백 필름을 넣어 어깨에 둘러메고 50년대 중반부터 조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내가 카메라 라는 도구를 눈에 들이댔을때 망막을 통해 들어온 피사체는 다름아닌 상처입은 동족의 슬픈 얼굴이.. 따뜻한글 좋은글 200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