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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조선왕조실록

강산21 2010. 9. 7. 20:40

깜짝 놀랄 조선왕조실록 (펌)



조선왕조실록은 보물창고랍니다.

너무나 생생한 역사의 기록물들이 가득합니다.


7개 국어에 능통했던 신숙주.

보통 4-5개의 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보고도 천재라고 극찬을 한다.

그런데 한사람이 7개 국어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바로 조선조에 영의정을 지낸 신숙주가 주인공이다.

정치적인 얘기는 접어두고 학자적으로만 평가한다면 그는 뛰어난 언어학자였으며 한국최초의 일본 관련 책 해동제 국기를 저술하는 등 어문학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특히 설총의 이두문자는 물론 중국어, 몽고어, 여진어, 일본어, 등에 능통했으며 인도어, 아라비아어, 까지도 터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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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한번 보지도 않고 정승에 오른 윤 증

그는 과거에 급제하지 않았다.

우암 송시열의 제자로 당쟁의 한축이었으며 재야의 막후실력자 소론의 영수였다.

윤증은 왕의 얼굴한번 보지 않고 우의정 까지 올랐던 우리나라 역사상

단 한 명밖에 없는 인물이었다.

한 번도 조정에 나가지 않고 왕의 얼굴도 보지 않으며 정승이 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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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역대 왕들의 기록


1] 32년간 세자로 있었던 임금은 순종

조선 마지막 왕인 순종 임금은 2세 때에 세자로 책봉되어 32년간을 세자 신분. 


2] 가장 많은 아들을 둔 왕은? 세종대왕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성종 16명, 2대정종이 15명 순이다.

딸은 태종[이방원]이 17명이며, 성종이 12명, 중종과 선조가 11명 이었다.


3] 왕비를 가장많이 배출한 가문은? *청주한씨가 1위

[태조비:신의왕후],[덕종비:소혜왕후],[예종비:장순왕후],[성종비:공혜왕후] [예종비:안순왕후], [인조비:인열왕후]로 가장 많고

* 파평윤씨와 여흥민씨가 4명, 청송 심씨와 안동김씨가 3명이다.


4] 가장 짧은 기간 재위한 임금은 12대 인종이며 재임기간 9개월

 

5]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임금은 21대 영조로서 51년 7개월로서 반세기동안 왕좌를 지켰다.


6] 가장 단명한 임금은 : 6대 단종으로서 17세에 사약을 받고 죽음


7] 가장 장수한 임금은 :[21대 영조로서 83세까지 장수했다]


8]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임금은 3대 태종과 9대 성종으로서 12명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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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한 한국사의 천재 이율곡.


한국의 역사상 현인의 경지에 근접한 인물을 꼽으라면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율곡 이이 선생을 꼽는데 누구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며 또한 예언자적 능력도 뛰어나 임진왜란을 미리 예견하고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으며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식견이 탁월한 정치가요, 사상가이며 교육자였으며, 철학자였다.

그러나 천재는 단명이라고 했던가. 그는 타고난 건강이 좋지 않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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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최장기 기록들


1] 가장 오랫동안 벼슬에 있었던 인물 ?조선말엽의 정원용

20세에 급제하여 마지막 영의정을 지낼 때까지 72년간을 관직에 있었으며

그는 지극히 검소하여 청백리에 올라있기도 하다.


2] 가장 여러 대의 임금을 보좌한 사람은? 김세민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까지 7대의 임금을 보좌한 김세민[경주김씨]으로 70년 동안 봉직 7대의 임금을 보좌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3] 가장 귀양살이를 오래한 사람은 누구일까? 다산 정약용

28세 때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종교 문제로 19년간 강진에 유배됨.


4]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영의정에 가장 오래 재임한 인물은?

유명한 재상 황희 정승으로 지속적으로 18년간을 재임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그는 조선 제일의 청백리 관료이자 가장 대표적인 신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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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최다수의 기록들


1] 영의정을 가장 여러 번 지낸 인물은? 최석정[전주최씨]

56세에 영의정이 된 후 8번을 지냈다. 그는 소론의 영수이었다.


2] 이조판서를 가장 많이 역임한 사람은? 42세에 이조판서가 된 박종덕[반남박씨] 무려 18번이나 이조판서에 올랐다.

관료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관직으로서 임금의 절대적인 신임이 있어야 하는 만큼 그는 공평한 인사에 최선을 다한 인물이다.


3] 판서[장관]직을 통틀어 가장 많이 지낸 인물은? 박종래

이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등 5조 판서를 돌아가며 총 15회 지냈다.


4] 책을 가장 많이 저술한 인물은 누구일까?

지봉유설의 저자 이민구[전주이씨] 24세에 장원급제한 사람으로서 문장이 뛰어나고 저술을 좋아해서 무려 4000여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5] 임금에게 벼슬을 그만 두겠다고 하는 사직상소를 가장 많이 올린 사람은?

영의정이었던 정태화는 37번이나 사직상소[사직서]를 올려 전무후무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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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최연소 기록들


1] 조선시대 통틀어 최연소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은?

15세의 이건창으로 1866년[고종3] 강화도 별시문과에 합격했다.

[김종서는 16세에 합격]


2] 무과출신 급제자중 최연소 인물은?

17세의 남이[의령남씨]1457년[세조3] 무과에 장원급제.

[유자광의 모함으로 주살됨]


3] 최연소로 세자에 책봉된 인물은?

영조의아들 사도세자는 2세에 세자책봉 되었으나 그만 뒤주 속에 갇혀죽는 비운의 주인공. 사도세자는 10세에 결혼하여 최연소 결혼기록도 가지고 있다.


4] 최연소로 영의정이 된 인물은?

세종대왕의 손자인 이준[임영대군의아들]으로써 28세 때 영의정에 특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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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최초의 기록들


1] 과거급제를 하지 않고 영의정까지 오른 인물은? 황희정승의 아들 황수신이다. 그는 조상의 음덕으로 벼슬길에 오른 대표적인 인물이다.


2] 족보는 고려시대에 이미 등장했으나, 현존하는 족보는 조선시대에 처음 만들어졌다는데.. 세종5년에 간행된 문화 유씨의 영락보라고 하는데 불행히도 전하지 않으며 현존하는 최초의 족보는 1476년의 안동 권씨세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