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광명시민 413명 김상곤 후보 지지선언

학부모, 광명시민 413명 김상곤 후보 지지선언

광명시 고교평준화를 약속한 유일 후보!

2009-04-07 오후 4:00:28 허정규 대표기자  her0103@hanmail.net

“우리는 기호 2번 김상곤 후보가 공교육을 살릴 교육감이라 믿습니다” 지난 6일 12시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시민단체와 학부모, 시민 등 413명의 경기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기호2번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신복 상임대표가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특목고, 자사고, 고교등급제로 대변되는 특권교육을 진행중인 이명박 정부의 교육 정책을 답습한 경기도 교육이 학력수준 전국 최하위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더욱이 70%이상의 광명시민들이 고교평준화를 원하고 있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문적박대로 일관해왔습니다. 열악한 광명시 교육 현실을 극복하고 희망교육을 이끌어갈 후보는 김상곤 후보 뿐입니다”고 했다. 또한 “공교육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 고교평준화를 약속한 김상곤 후보가 광명교육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적임자로 확신하며 31만 광명시민의 뜻을 모아 김상곤 후보의 교육감 선거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결의합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신복(참여자치광명시민사회연대 상임대표), 김성현(광명시 고교평준화와 교육복지실현 시민모임 공동대표), 이승봉(광명경실련 집행위원장), 박미영(광명시 특수학급학부모회 회장), 이연숙(큰나무학교 교육협동조합 이사장), 임삼례(광명만남의 집 운영위원장), 임선희(두드림청소년공부방 대표) 등이 참여하였다. 경기도 200여 시민사회단체들이 ‘경기희망교육연대’를 결성하고 후보단일화 과정을 거쳐 범도민후보 로 추대한 김상곤 후보에 대한 광명시 학부모, 시민들의 지지선언이 교육감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