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안과이슈

범 민주개혁후보, 김상곤 후보에 대한 교수지지 선언

강산21 2009. 3. 27. 10:25

 

 

 

“범 민주개혁후보, 김상곤 후보에 대한 교수지지 선언”

 

민주주의와 교육의 가치를 존중하는 우리 전국의 교수들은 범 민주개혁후보, 경기도민후보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곤교수를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김상곤교수는 경기도 내 200여 개 민주 개혁적 시민사회단체들의 뜻을 모아 단일후보로 추대되었으며, MB식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입니다. 무너지는 학교를 바로 잡아 새로운 공동체교육, 전인교육 실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단 한 명의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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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경쟁, 입시지옥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가출로, 자살로 내몰리는 우리 아이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경제공황 속에서도 엄청난 사교육비 부담으로 허리가 휘는 부모님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필요한 때입니다. 천박한 경쟁교육과 교육투자 부족으로 전국 최하위로 전락한 교육종합병동, 경기도 교육은 이를

근본적으로 수술할 새로운 지도자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교육은 어떠합니까?

이명박정부는 교육 수월성이란 이름하에 오직 경쟁, 경쟁에서의 승리만을 앵무새처럼 외치고 있습니다.

3불정책을 공공연히 폐기하여 ‘부자집 아이들’만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불평등 교육구조를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자사고를 대폭 늘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국제중을 설치하여 입시경쟁을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에는 더 이상 운동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MB식 신자유주의 교육은 우리 아이들로부터 ‘뛰어놀 수 있는 권리’마저 박탈하려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에는 관심 없는 무책임 교육행정, 중앙정부의 경쟁논리를 일방적으로 현장에 강요하는 MB식 교육행정에 대한 맹종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전국 최저의 학업성취도와 도농 간, 계층 간 교육 불평등의 심화였습니다. 과대과밀학급, 부족한 교사, 낙후된 시설은 경기교육의 상징처럼 되었습니다. 경기도는 가장 많은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가장 뒤쳐진 교육 속에서 신음해왔습니다. 그 피해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그대로 전가되었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이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변화는 투표장으로 찾아오는 도민 여러분의 발걸음과 작은 노력, 그리고 새로운 지도자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김상곤 민주개혁후보는 여러분의 고통과 노력 그리고 희망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입니다. 경기도민 여러분의 열망을 겸허하게 수렴하고 앞서 나아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입니다.

 

김상곤후보는 대학시절 이후 늘 교육의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 사람입니다.

대학시절 박정희정권의 교육군사화에 맞서 교련반대투쟁을 주도한 이후 민주 진보대학인 한신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한 평생을 같이 하였습니다. 1987년에는 학생들의 민주화 열망을 담아 전국 교수민주화선언을 작성하고 6월 시민항쟁과 민주화라는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를 결성하여 대학의 민주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늘 교육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한신대학교에서는 교무처장직을 역임하여 우리 교육행정의 현실에 대해서 충분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또 김상곤후보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대표, 전국교수노조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 노동자와 늘 함께 살아왔습니다. 사회 양극화의 뿌리에는 교육 양극화가 있다는 판단은 그가 경기도교육감선거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주요한 동기였습니다. 그는 교육에 대한 민주개혁의 가치와 열정, 그리고 경륜과 전문성이란 점에서 누구보다 출중한 자질을 갖춘 후보입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의 학부모 여러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죽이는 살인교육, 끝없이 오르는 사교육비와 비인간화 교육의 현실을 계속 방치해 둘 수 없습니다. 가장 낙후된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교육 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 일을 누가 시작할 수 있습니까?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결단을 밑거름으로 해서 범 민주개혁후보인 김상곤후보가 여러분과 손을 잡고 변화를 주도할 것

입니다. 그 길로 함께 동참하실 것을 전국의 교수들은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2009. 3. 26.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교수 일동.

 

 

*경기도교육감선거 김상곤 범민주개혁후보지지 교수선언자 명단

 

강남훈(한신대), 강내희(중앙대), 강수돌(고려대), 강영건(한신대), 강영걸(대구대), 강우성(서울대), 강이수(상지대), 강인순(경남대), 강인철(한신대), 강정구(동국대), 강호영(경북대), 계재영(대구보건대), 고규진(전북대), 고부응(중앙대), 고순희(부경대), 고은태(중부대), 고정갑희(한신대), 고창훈(제주대), 고철환(서울대), 공제욱(한신대), 곽 진(상지대), 곽병휴(경성대), 구혜영(상지대), 권기철(부산외대), 권성기(성화대), 김강호(창신대), 김광철(동아대), 김교빈(호서대), 김귀옥(한성대), 김규원(경북대), 김규종(경북대),김기원(방통대), 김기현(경북대), 김남석(경남대), 김남이(한중대), 김누리(중앙대), 김대오(한신대), 김대용(충북대), 김덕균(조선대), 김도근(동명대), 김도형(성신여대), 김동건(동덕여대), 김동노(연세대), 김동식(한신대), 김두규(우석대), 김두식(경북대), 김명복(창신대), 김명연(상지대), 김문봉(대구대), 김병수(경북대), 김병욱(경북대), 김사열(경북대), 김상봉(전남대), 김상영(부산정보대), 김상화(부산예술대), 김서중(성공회대), 김석수(경북대), 김석준(부산대), 김선건(충남대), 김성구(한신대), 김성복(한국외대), 김성연(동아대), 김세균(서울대), 김세현(상지대), 김소형(상지대), 김수행(성공회대), 김승석(울산대), 김승환(충북대), 김연각(서원대), 김영구(방송대), 김영기(경북대), 김영록(대불대), 김영선(한신대), 김영순(서울산업대), 김영철(한중대), 김영혜(우석대), 김영화(경북대), 김영희(상지대), 김용원(대구대), 김용익(서울대), 김용찬(순천대), 김용화(충북대), 김용희(한신대), 김우철(한중대), 김원열(한양사이버대), 김원재(인천전문대), 김윤자(한신대), 김인걸(서울대), 김인숙(대구대), 김인재(인하대), 김인환(대구보건대), 김재석(경북대), 김재훈(대구대), 김정란(상지대), 김정인(춘천교대), 김정헌(공주대), 김정훈(호원대), 김종달(경북대), 김종서(배재대), 김종엽(한신대), 김주현(경북대), 김준(동국대), 김준형(경상대), 김창우(경북대), 김창호(동의대), 김철수(경북대), 김철홍(인천대), 김춘동(경북대), 김태균(경북대), 김태언(인제대), 김한성(연세대), 김항섭(한신대), 김항수(동덕여대), 김해용(한일장신대), 김현경(한신대), 김현묵(경북과학대), 김형기(경북대),김현태(상지대), 김형래(경북대), 김혜리(충북대), 김홍중(대구대), 김흥근(경북대), 나간채(전남대), 나인호(대구대), 남지대(서원대), 노경희(충북대), 노중기(한신대), 노진철(경북대), 노태구(경기대), 도지호(김천대), 류동민(충남대), 류부걸(성화대학), 류의근(신라대), 류진춘(경북대), 명국녕(순천대), 명창식(상지대), 문계완(경북대), 문석우(조선대), 문현아(서울대), 민경희(충북대), 민완기(한남대), 박거용(상명대), 박경(목원대), 박경로(경북대), 박경태(성공회대), 박구용(전남대), 박균우(상지대), 박길상(상지대), 박노영(충남대), 박병구(경북대), 박병섭(상지대), 박상하(나주대), 박상환(성공회대), 박상환(성균관대), 박설호(한신대), 박성수(한국해양대), 박수영(한국외대), 박수완(상지대), 박승희(성균관대), 박영구(창신대학), 박영근(중앙대), 박영일(인하대), 박오복(순천대), 박용구(경북대), 박용규(상지대), 박재용(경북대),박정순(경북대), 박정원(상지대), 박정훈(인천전문대), 박종희(경북대), 박준식(한림대), 박진도(충남대), 박진완(경북대), 박창섭(창신대), 박태호(서울산업대), 방금성(가톨릭대), 방정균(상지대), 배성인(한신대), 배한동(경북대), 백영제(동명대), 서강목(한신대), 서경석(한양대), 서관모(충북대), 서보혁(경북대), 서원명(경상대), 서유석(호원대), 서정근(창원대), 서정해(경북대), 서종문(경북대), 서진환(성공회대), 성낙운(경성대), 손규태(성공회대), 손호철(서강대), 송영신(한중대), 송주명(한신대), 신병철(충북대), 신병현(홍익대), 신영명(상지대), 심광현(한국예술종합학교), 안상헌(충북대), 안승욱(경남대), 안연준(대불대), 안종건(방통대), 안치운(호서대), 안태성(청강문화산업대학), 안현효(대구대), 안현효(영남대), 양승경(경북대), 양해림(충남대), 엄재열(경북대), 여건종(숙명여대), 염 건(한신대), 오광호(충북대), 오문완(울산대), 오영수(경북대), 오영희(덕성여대), 오용록(서울대), 오제명(충북대), 오창호(한신대), 원유상(원광대), 유문선(한신대), 유병제(대구대), 유세종(한신대), 유인식(경동정보대학), 유제호(전북대), 유철규(성공회대), 유초하(충북대), 육동헌(한중대), 윤덕홍(대구대), 윤상철(한신대), 윤선길(한신대), 윤영삼(부경대), 윤찬영(전주대), 이갑영(인천대), 이강은(경북대), 이개석(경북대), 이규성(이화여대), 이기영(동아대), 이기웅(경북대), 이대우(경북대), 이덕찬(한중대), 이덕형(경북대), 이동복(경북대), 이동승(상지대), 이동진(경북대), 이명욱(한중대), 이문국(안산공과대), 이민주(창원대), 이민환(부산대), 이병렬(한중대), 이병혁(서울시립대), 이병희(창신대), 이상혁(상지대), 이상호(한중대), 이성대(안산공과대), 이성백(서울시립대), 이성준(경북대), 이성철(창원대), 이세영(한신대), 이승렬(영남대), 이승복(충북대), 이영경(경북대), 이영배(한중대), 이영욱(전주대), 이영진(경북과학대), 이영희(가톨릭대), 이용범(상지대), 이용인(전북대), 이용진(경북과학대), 이윤미(홍익대), 이일영(아주대), 이장국(한중대), 이재하(경북대), 이전(경상대), 이정우(경북대), 이정형(동아대), 이종구(성공회대), 이종춘(경북과학대학), 이종하(전주공대), 이주형(경북대), 이준상(상지대), 이창호(경상대), 이채욱(서원대), 이태호(대구보건대), 이태호(전남대), 이항우(충북대), 이해진(경북전문대학), 이현수(조선대), 이화영(서일대), 이효영(계명대), 임병훈(경북대), 임상오(상지대), 임상철(상지대), 임석회(대구대), 임성운(순천대), 임시룡(경북과학대), 임재홍(영남대), 임철우(서일대), 임춘성(목포대), 장상환(경상대), 장수찬(목원대), 장시기(동국대), 장영민(상지대), 장준영(대구보건대), 장지상(경북대), 장희창(동의대), 전종일(가톨릭대), 전지용(전남대), 전태국(강원대), 전현수(경북대), 전형수(대구대), 정기현(한신대), 정달영(대진대), 정대화(상지대), 정동현(경북대), 정병기(서울대), 정병오(서일대학), 정상윤(경남대), 정성진(경상대), 정세은(충남대), 정세환(강릉대), 정수철(대구대), 정영애(창원대), 정영일(동강대학), 정영철(순천대), 정연태(가톨릭대), 정영태(인하대), 정재동(경북대), 정진상(경상대), 정창렬(한양대), 정창석(동덕여대), 정태석(전북대), 정현모(경북과학대), 정희석(경북대), 조경순(서일대학), 조관희(상명대), 조권익(동덕여대), 조남훈(순천대), 조돈문(가톨릭대), 조상(청주대), 조석곤(상지대), 조순제(대구대), 조승래(청주대), 조찬래(충남대), 조태영(한신대), 조현춘(경북대),조형래(창신대학), 조흥식(서울대), 조희금(대구대), 주경복(건국대), 주동식(한중대), 주동황(광운대), 주보돈(경북대), 주영위(경북대), 지수걸(공주대), 진수미(경북대), 진영종(성공회대), 차윤경(한신대), 채수환(홍익대), 채웅석(가톨릭대), 채장수(경북대), 채종화(부산경상대), 최갑수(서울대), 최무현(상지대), 최배근(건국대), 최병두(대구대), 최병진(대구보건대), 최성만(이화여대), 최수연(경성대), 최수철(한신대), 최승수(경북대), 최영찬(서일대), 최영태(전남대), 최영호(한신대), 최유진(경남대), 최정규(경북대), 최종덕(상지대), 최종덕(주성대학), 최종천(순천대), 최태룡(경상대), 최현숙(상지대), 최현주(순천대), 추홍록(대구보건대), 하종문(한신대), 한규무(광주대), 한대희(호원대), 한상권(덕성여대), 한성수(한중대), 허덕규(한중대), 허만호(경북대), 허석열(충북대), 허영은(대구대), 허정애(상주대), 현영석(한남대), 홍성태(상지대), 홍성학(주성대학), 홍순권(동아대), 홍승용(대구대), 홍용인(부산정보대), 홍장표(부경대), 홍창국(한중대), 홍훈(연세대), 황상익(서울대), 황을철(동아대), 황의욱(경북대), 황창규(창신대학)     이상 가나다 순 : 406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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