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라도 하고 가시지... 작별인사라도 하고 가시지… 소록도 43년 봉사 ‘파란눈 수녀님’ 2명 고향으로 ▲ 작별인사라도 하고가시지… “헤어지는 아픔을 줄까봐 말없이 떠납니다.” 지난 21일 이른 아침 마리안느 스퇴거(71) 수녀와 마가렛 피사렛(70) 수녀가 소록도를 떠났다. 20대 후반의 꽃다운 나이에 수도자로 이 땅의 한.. 따뜻한글 좋은글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