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할머니의 슬픈 일기 내 글은 남들이 읽으려면 말을 만들어 가며 읽어야 한다. 공부를 못해서 아무 방식도 모르고 허방지방 순서도 없이 글귀가 엉망이다. 내 가슴 속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꽉 찼다. 그래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필을 들면 가슴이 답답하다 말은 철철 넘치는데 연필 끝은 나가지지 않는다. 글씨 .. 따뜻한글 좋은글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