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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고 유익한 순우리말 사전 ●●

강산21 2006. 3. 30. 12:12
●●●● 재미있고 유익한 순우리말 사전 ●●●●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늠 : ①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②일이 되어 가

   는 형편.

●가루다 :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   맞서 견주다.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무리다 :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가분하다·가붓하다 : 들기에 알맞다.  (센)가뿐하다.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시버시 : '부부(夫婦)'를 속되게 이르는말

●가위춤 : 빈 가위를 폈다 닫쳤다 함.

●가장이 : 나뭇가지의 몸.

●가재기 :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가축 :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

●가탈 : ①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②일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갈개꾼 :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

●갈래다 : ①정신 또는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 ②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다.

●갈마보다 : 이것저것을 번갈아 보다.  cf)갈마들다 : 번갈아 들다

●갈무리 : ①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일을 끝맺음

●감잡히다 : 남과 시비(是非)가 붙었을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

●강짜를 부리다 : 샘이 나서 심술을 부리다.

●강파르다 : ①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②성질이 깔깔하고 괴팍하다.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사망 : 남이 뜻밖에 이득을 보거나 재수가 생겼을 때 욕하여 이르는 말.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어가는 어귀.

●개차반 : 똥이란 뜻으로, 행세를 더럽게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

●개평 :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지는 공것.

●객쩍다 :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겁다.

●거니채다 : 기미를 알아채다.

●거레 :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직이는 일.

●거우다 :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건목 : 정성들여 다듬지 않고  거칠게 대강 만드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물건

●걸싸다 : 일하는 동작이 매우 날쌔다.

●걸쩍거리다 :  성질이 쾌활하여  무슨 일에나 시원스럽게 덤벼들다.

●걸태질 : 탐욕스럽게 마구 제물을  어모으는 것.

●게정 :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게염 : 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리 :   소 두  마리가 끄는   큰 쟁기.  cf)호리한 소 한 마리가 끄는 작은 쟁기.

●결곡하다 :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겯고틀다 : (시비나 승부를 다툴 때지지 않으려고)서로 버티어  겨루고 뒤 틀다.

●결딴 :  아주  망그러져 도무지  손을  쓸수 업게 된 상태.

●결두리 :  농사꾼이  힘드는 일을  할 때 끼니밖에 간식으로 먹는 음식.새참.

●고갱이 : 사물의 핵심.

●고거리 :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   cf)사태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 아슬한 순간.

●고삿 : ①마을의 좁은 골목길. ②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중을 들어줌.

●고뿔 : 감기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cf)곧 추뜨다 : 눈을 부릅뜨다.

●골갱이 :  ①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②일의 골자.

●골막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하는 짓이  고 꼼꼼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이 겹치는 모양.

●곰파다 : 사물을 자세히 보고 따지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거나 짓궂게 굴다.

●공성이 나다 : 이력이 나다. 길이 들다.

●공중제비 : 두 손을 땅에 짚고 두  리를 공중으로  쳐들어서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재주.

●공치하다 : 공교롭게 잘못되다.

●괴덕 : 수선스럽고 실없는 말이나 행동.

●구듭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닥꺼리.

●구메 농사 : ①규모가  작은 농사. ②곳에 따라 풍흉(豊凶)이 다르게 되는 농사.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않다.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내다.

●구실 :   ①공공이나 관가의   직무(職務). ②세금(稅金).  ③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책임.

●구어박다 :  사람이 변동이나  활동을 자유로이 못하게 한 군데나 한  상태로 있게 하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구유 : 마소의  먹이를 담아 주는  큰 그릇.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굴레 : 마소(말과 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 매는 줄.

●굴침스럽다 : 억지로 하려는 빛이  이다.

●굴타리먹다  :  오이·호박·수박따위를 벌레가 파먹다.

●굴통이 :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닐다 : 몸을 구부렸다 일으켰다 하다.

●굽도리 : (방안의)벽의 아래 가장자리.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궁따다 : 시치미떼고 딴소리를 하다.

●커나다 : ①모가 반드하지 않고  비뚤어지다. ②의견이 서로 틀어지다.

●귀살쩍다 :  ①물건이 흩어져  뒤숭숭 하다. ②일이 복잡하게  뒤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그느다 :  젖먹이가 대소변을  분간하여 누다.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악하다 :  ①장난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사납고 모질다. ③몹시  부지런 하다.

●금새 : 물건의 시세나 값.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은 도구.

●길미 :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주는돈. 이자(利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김바리 : 이익을 보고 남보다  앞질러서 차지하는 약은 꾀가 있는사람.

●까대기 :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붙여서 만든 허술한 건조물.

●까막과부 : 청혼한 남자가 죽어서  집도 가  보지 못한  과부. 망문과부 (望門寡婦)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오작(烏鵲)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이 없다.

●깜냥 : 얼음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깜부기 :  깜부기병에 걸려서  까맣게 된 밀이나 보리의 이삭.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①꿩의 어린 새끼. ②외양이 거칠게 생긴사람. cf)꺼펑이 : 덧씌워 덮거나 가린 물건.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꾀꾀로 : 가끔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①끈의 길지  않은 토막. ②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

●끄느름하다 :  날씨가 흐리어  어둠침침하다.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나래 :  ①배를 젓는  도구. ②논밭을 고르는데 쓰는 농기구.

●나부대다 : 조심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납신거리다.

●난든집 : 손에 익은 재주.

●남새 : 무·배추 따위와 같이  심어서 가꾸는 채소.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게 됨.

●남진계집 : 내외를 갖춘 남의 집 하인.

●낫잡다 :  (수량·금액·나이 따위를) 좀 넉넉하게 치다.

●낳이 : 피륙을 짜는 일.

●내남없이 :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로.

●내숭 :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은 엉큼함.

●너널 :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  버선.

●넉가래 : 곡식·눈 따위를 한곳에  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넉장거리 :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짓.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널출지다 :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노가리 : 씨를 흩어 뿌리어 심은 일.

●노드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닥이다  :  잔재미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히.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는 잠.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노총 :  기일(期日)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야될 일.

●놀금 : (물건을 살 때)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높새 :  뱃사람들이 북동풍(北東風)을 이르는 말.

●눈거칠다 :  하는  짓이 보기에  싫고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눈비음 : 남의 눈에 들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눈썰미 : 한두  번 보고도 곧  그것을  해낼수 있는 재주.

●눈엣가시 :  ①몹시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②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생긴다.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도록.

●느루먹다 :  양식의 소비를  조절하여  예정보다 더 오래 먹다.

●는개 :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가는비. 연우(煉雨)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늠그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능 : 넉넉하게 잠은 여유.

●능갈치다 :  능창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늦사리 :    늦게 농작물을  거두는일. 또는 그 농작물.

●늦 : 미리 보이는 조짐.

                 

●다따가 : 갑자기. 별안간.

●다락같다 : ①물건값이 매우 비싸다.  ②덩치가 매우 크다.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다직해야 : 기껏해야.

●닦아세우다 : 남을 꼼짝 못하게  몹시 호되게 나무라다.

●단물나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바탕이 헤지게 되다.

●달구치다 :  꼼짝못하게 마구  몰아치다 cf)달구질 :  달구로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달랑쇠 :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 는 사람.

●달포 : 한 달 남짓.=달소수, 삭여(朔餘)

●답치기 : 되는 대로 함부로  덤벼드는짓.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하는 짓.

●당나발붙다  :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다.

●당도리 : 바다로 다니는 큰 나무배.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대두리 : ①큰 다툼.  ②일이 크게 벌어진 말.

●댓바람 :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기다 : 불을 옮겨 붙이다.

●더껑이 : 길쭉한 액체의 엉겨 붙은막.

●더께 :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치다 : 병세가 도로 더해지다.

●더펄이 : 성미가 활발한 사람.

●덖다 :  ①때가 올라서  몹시 찌들다.  ②음식에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히다.

●던적스럽다 :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더럽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받이 :  여자가 전남편에게서  낳아 데리고 들어온 자식.

●덤터기 :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덧거칠다 :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탈이 많다.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필요 없이  덧엎어 대는 일.

●덧두리 : ①정해  놓은 액수 외에  더 보태는  돈(웃돈). ②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그 차액.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덩저리 : 물건의 부피.

●도거리 :  몫으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크게  또는 좋게 보다.  cf)도두치다  : 시세보다 더 많게 셈치다.

●도드미 ; 구멍이 널찍한 체.

●도린결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진곳.

●도사리 :  ①감·대추  등이 다  익지 못하고 도중에 떨어진  열매. ②못자리에 난 작은 잡풀.

●도섭 :  능청스럽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것.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벌려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파니 : 죄다 몰아서. 통틀어.

●돈바르다 :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돈사다 : 무엇을 팔아서 돈으로 바꾸다.

●동곳빼다 :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그마니 :   ①홀가분하게. ②외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뜨다  :  ①시간적·공간적  간격이 생기다. ②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동아리 :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한패를 이룬 무리.

●동이 닿다  : ①차례가  잘 이어지다.  ②조리(條理)가 서다.

●동자아치 :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동티 : ①흙을  잘못 다루어  지신(地神)을 노하게하여 받는 재앙. ②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 말.

●되모시 : 결혼한 일이 있는  여자로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술래잡히다 :  나무라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나무람을 당하다.

●되지기 : ①찬 밥을 더운 밥 위에  어 다시 찌거나  데운 밥. ②(논밭을 헤아리는 단위인)마지기의 10분의 1.

●되퉁스럽다 : 하는 짓이 찬찬하지  하고 실수를 자주 하다.

●된바람 : 북풍(北風)을 이르는 말.

●될성부르다 : 잘될 가망이 있다.

●두남두다 : ①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동지다 :  앞뒤가 서로  맞지 않다. 모순되다.

●두례 :  ①농사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이룬 조직.  ②웅덩이나  도랑에서  지대가   높은

   논으로 물을 퍼올리는 기구. cf) 두레먹다 :  ①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먹다. ②음식을 장만하고  농군들이 모  여놀다.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가마솥이나 큰 독.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 매다.

●뒤란 : 집 뒤에 울타리 안.

●뒤스르다 : (일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뒤웅박 : 쪼개지  않고 속을 긁어  낸  바가지.

●뒤통수(를)치다 : 뜻을 이루지 못하여  매우 낙심하다.

●뒨장질 : 이것저것 뒤져내는 짓.

●뒷갈망 :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뒷감당.

●뒷귀 : 사리나 말귀를 알아채는 힘.

●드난 : (흔히 여자가)남의  짐에 매이지 않고 임시로  붙어 살며 일을  와주는 고용살이.

●드레 :  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드림흥정 :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주기로 하고 하는 흥정.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들마 : (가게나 상점의)문을 닫을 무렵.

●들메 :  (벗어나지  않도록)신을 발에 동여매는 일.

●들썽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여  들떠 있다.

●들입다 : 마구 무리하게.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 지는 일.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따리꾼 : 아첨을 잘하는 사람.

●딸각발이 :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떡심이 풀리다  : 맥이  풀리다. 몹시  낙망하다.

●떨거지 : 일가 친척에 속하는  무리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들.

●뚝벌씨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뚱기다 : ①악기의 줄 따위를  튀기어  진동하게 하다. ②슬쩍 귀띔해 주다.

●뚜쟁이 : 남녀의 결합을 중간에서  선하는 사람.

●뜨께질 :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것.

●뜨악하다 :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다.

●뜯게 :  헤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옷.

                 

●마고자 :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

●마디다 : 쓰는 물건이 잘 닮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반:헤프다.)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마름 : ①지주의 땅을 대신 관리하는 사람. ②이엉을 엮어서 말아 놓은단.

●마름질 : 옷감이나 재목(材木) 등을 치수에 맞추어 자르는 일.

●마수걸다 : 장사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물건을 팔다.

●마장스럽다 : 무슨 일이 막 되려는  때에 헤살(방해)이 들다.

●마전 : (피륙을 삶거나 빨아서)바래는일. 표백(漂白).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南風)

●말결 : 무슨 말을 하는 김.

●말림갓 : 나무를 함부로 메지 못하게  금한 산림.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코지 : 물건을 걸기 위하여 벽에 달아 놓은 나무 갈고리.

●매개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매골 : (볼품없이 된)사람의 꼴.=몰골

●매나니 : ①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 ②반찬이 없는 맨밥.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매캐하다 : 연기나 곰팡내가 나서 목이 조금 칼칼하다.

●맨드리 : ①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②물건의 만들어진 모양새.

●맨망 : 요망스럽게 까부는 짓.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맹문 : 일의 시비나 경위(經緯)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머줍다 : 몸놀림이 느리다. 굼뜨다.

●메꿎다 : 고집이 세고 심술궂다.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나 끝나 는 단락.

●멧부리 : 산동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멱차다 : ①더 이상 할 수 없는 한도에 이르다. ②일이 끝나다.

●모가비 : 인부나 광대 등의 우두머리.  낮은 패의 우두머리=꼭두쇠

●모래톱 :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모래벌판. 모래사장.

●모르쇠 :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주망태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어떤 한도에 차고 좀 남다.

●목매기 : 아직 코를 뚫지 않고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물강스럽다 : 보기에 억세고 모질며 악착스럽다.

●몽구리 : 바싹 깎은 머리.

●몽니 :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몽종하다 : ①새침하고 냉정하다. ② 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몽짜 : 음흉하게 몽니부르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cf)몽짜(를)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은  딴생각을 지니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 치다.

●무꾸리 : 무당이나 판수에게 길흉(吉凶)을 점치는 일.

●무녀리 : ①태로 낳은 짐승의 맨 먼저 나온 새끼. ②언행이 좀 모자란 사람.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준:무덕지다.)

●무람없다 : (어른에게나 친한 사이에) 스스럼없고 버릇이 없다. 예의가 없 다.

●무릎마춤 : 대질(對質)

●무서리 : 처음 오는 묽은 서리 (반:된

   서리)

●무수다 : 닥치는 대로 때리거나 부수다.

●무싯날 : 장이 서지 않는 날.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

   에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물꼬 :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

   는 물건. 빨부리.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로 물위

   를 담방담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뭉근하다 : 불이 느긋이 타거나, 불기

   운이 세지 않다.

●미대다 : 하기 싫어서 잘못된 일을

   남에게 밀어 넘기다.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

   치나 요령.

●미쁘다 : ①믿음성이 있다. ②진실하다.

●미투리 : 삼·모시 따위로 삼은 신.

●민낯 : 여자의 화장 하지 않은 얼굴.

●민둥산 : 나무가 없어 황토가 드러난 산.

●민패 : 아무 꾸밈새 없는 소박한 물건.

●민충하다 : 미련하고 덜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

   하고 미끈하다.

●밀막다 :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바자위다 :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

   그러운 맛이 없다.

●바장이다 :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오

   락가락 거닐다.

●바투 : ①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

   게. ②시간이 매우 짧게.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

   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반기 : 잔치·제사때에 동네 사람들

   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

   은 음식.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반색 : 몹시 반가워함.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펄펄뛰다.

●반지빠르다 : 교만스러워 얄밉다.

●받내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

   의)대소변을 받아내다.

●발림 : 판소리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행하는 몸짓.

●발발다 : 기회를 제빠르게 붙잡아 잘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물 : 여자에게 소용된는 화장품·

   바느질 기구·패물따위.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제앙이 내리도록 귀신에게 비는 것.

●방자고기 :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짐승의 고기.

●방짜 :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내

   어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좋은

   물건을 비유.)

●방패막이 : 어떤 것을 내세워 자기에

   게 닥쳐 오는 공격이나  영향 따위

   를 막아내는 일.

●배내 :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

   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배냇짓 :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코·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cf)

   배내버릇 :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즉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

   릇.

●배때벗다 :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

   지빠르다.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수화한 것

   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반타작. 병

   작(竝作)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

   는 '첫째'의 다음.

●벋대다 :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버덩 : 나무는 없이 잡풀만 난 거친들.

●버력 :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

   을 징계하느라고 내리는 벌.

●버르집다 : ①숨은 일을 들춰내다. ②

   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버름하다 : ①틈이 좀 벌어져 있다.

   ②마음이 서로 맞지 않다.

●비커리 : 늙고 병들거나 또는 고생살

   이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벌충 :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움.

●배갯잇 : 베개에 덧씌우는 헝겊 cf)베

   갯밑 공사(公事) : 잠자리에서 아내

   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삭이며

   청하는 일.

●베돌다 :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떨어져 밖으로만 돌다.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

   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벼리다 : 날이 무딘 연장을 불에 달

   구어서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다.

●변죽 : 그릇·세간 등의 가장자리. c

   f)변죽(을)울리다 :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하여 상대가

   눈치를 채서 깨닫게 하다.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이다.

●보꾹 : 지붕의 안쪽.

●보깨다 :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

   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보쟁이다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

   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본치 :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

   는 말.

●볼모 :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 또는 사람.

●부넘기 : 솥을 건 아궁이의 뒷벽(불길

   이 방고래로 넘어가게 된 곳).

●부닐다 :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이 있

   게 굴다.

●부르터나다 : 감추어져 있던 일이 드

   러나다.

●부대끼다 : 무엇에 시달려 괴로움을

   당하다.

●부아나다 : 분한 마음이 일어나다.

●부지깽이 :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

   대기.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

   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붓날다 :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

   뜨다.

●붓방아 :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

   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붙박이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비나리치다 :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

   위를 맞추다.

●비를 긋다 :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

   기를 기다리다.

●비말 : 비용(費用)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물건

   들이 비에 맞지 않게 거두거나 덮거

   나 하는 일.

●빌붙다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

   어서 알랑거리다.

●빗물이 : 남이 진 빛을 대신 갚는 일.

●빚지시 :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

   에서 소개하는 일.

{{

}}●

빌미 : 재앙이나 병 등이 불행이 생기는 원인.

●빙충맞다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뻑뻑이 : 틀림없이.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사금파리 :  사기  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사람멀미 : 사람이 많은 데서  느끼는

   어지러운 증세.

●사로자다  :  불안한  마음으로   자는

   둥마는 둥하게 자다.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제가 되다.

●사재기 : 필요 이상으로 사서 쟁여둠.

●사태 : 소의  무릎 뒤쪽 오금에  붙은

   고기.

●사품 : 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

   '마침 그 때(기회)'를 뜻함.

●삭신 :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삭정이 :   산 매꾸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삯메기   :   농촌에서  식사는   없이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산돌림  :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신망스럽다   :   말이나  하는   것이

   경망스럽다.  cf)실망스럽다   :  몹시

   짓궂다.

●살갑다      :      ①(집에나     세간

   따위가)겉으로   보기    보다   속이

   너르다.     ②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살강 : 그릇을 얹기 위하여  부엌벽에

   가로지른 선반. cf)시령  : 물건을 얹

   기 위해 방이나 마루에 건너질러 

   은 나무.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살붙이 : 혈육적으로 가까운 사람.

●살소매 : 팔과 소매 사이의 빈틈.

●살손(을)붙이다 : 일을 다그쳐 정성을

   다하다.

●살피 :  ①두  곳의 경계선을  표시한

   표. ②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심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흘날.

●삼태기 :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

   흙·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삼하다 :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새경 : 농가에 일년 동안 일해 준 

   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

   나 돈.=사경(私耕).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새룽이 :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

   람.

●샛바람 :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

   풍(東風).

●생무지 :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

   른 사람.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채기 :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생청 :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된 말.

●생화 : 먹고  살아 나가기 위하여 

   이 하는 일.

●서름하다 : ①남과 가깝지 못하다. ②

   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서릊다 :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섟삭다 : ①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리다. ②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선겁다 : ①놀랍다. ②재미롭지 못하다.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불걸다 : ①섣불리  건드리다. ②관

   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는다.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실 수 있도록 된 집.=목로주점.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꾸미어 웃

   는 거짓웃음.

●섣부르다 : 솜씨가 설고 어설프다.

●설멍하다 :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설면하다 :①자주  만나지 못하여 

   설다. ②정답지 아니하다.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성기고

   거칠다.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성기다 : 사이가 배지 않고 뜨다. (반:

   배다)

●성마르다 : 성질이 급하고 도량이 좁다.

●세나다 :  ①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②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

   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소두 : 혼인  관계를 맺은지 얼마 

   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소래기 :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짐그릇.

●소롱하다 :  재산을 되는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소소리바람 :  이른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소수나다 : 그 땅의 소출이 늘다. (준:

   솟나다)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아직 어려 

   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느 소견.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손 맑다 :  ①재수가 없어 생기는 

   이 없다. ②후하지 아니하고 다랍다.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사래 :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도

   둑맞다.

●손포 :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수발 : 시중들며 보살피는 일.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수채 : 집 안에서 버림  허드랫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숙수그레하다 :  어떤 물건들의  크기

   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르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 들다.

●숱 : 물건의 부피나 분양.

●스스럼 :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음이나 태도.

●숨베 : (칼·호미·괭이 등의)날의 한

   끝이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

   럽다.

●승겁들다 :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

   로 이루다.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금씩.

●시뜻하다 :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시래기 : 말린 무잎이나 배춧잎.

●시르죽다 : 기운을 못차리다. 풀이 죽

   다.

●시름없다  :  ①근심·걱정으로  맥이

   없다. ②아무 생각이 없다.

●시먹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시쁘다 :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시세 : 가는 모래.=모세, 세사(細沙)

●시설궂다 :  싱글싱글 웃으면서  수다

   스럽게 자꾸 지껄이다.

●시앗 : 남편의 첩.

●시역 : 힘이 드는 일.

●시위 : ①홍수(洪水), ②'활시위'의 

   말.

●시적거리다 :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을 억지로 하다.

●시치다 : 바느질할 때 임시로  듬성듬

   성 꿔매다.

●실랑이 : ①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

   리게 하는 짓.  ②서로 옥신각신하는

   짓(승강이).

●실큼하다 : 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심드렁하다 :  ①마음에 탐탁하지 

   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②병이 더

   중해지지도 않고 오래 끌다.

●심마니 : 산삼을 캐려고 돌아  다니는

   사람.

●싸개통 : ①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강이를 하는 일. ②여러 사람에게 둘

   러싸여 욕을 먹는 일.

●싹수 :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쓰레질 :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써레로 고르는 일.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 하는 짓.

●쓸까스르다 :  남을 추켰다  낮췄다하

   여 비위를 거스르다.

●쓿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어  깨끗이

   하다.

●싸도둑 :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

   무지다.

●아기똥하다 :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아가씨 : ①시집갈 만한 또래거나 갓

   시집은 이에 대하여 아랫사람이 이

   르는 말. ②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이르는 말.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唱)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아람치 : 자기의 차지.

●아름드리 :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아리잠작하다 :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티가 있다.

●아우르다 :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

   게 하다.

●아주버니 : 여자가 남편의 형제가 되

   는 남자를 일컫는 말.

●아퀴짓다 : 일을 끝마무리하다.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

   이나 짐승.

●안날 : 바로 전날.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차다 : 겁없고 당돌하다.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안팎장사 : 이 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가져다가 팔고, 그 돈으로

   그 곳의 싼 물건을 사서 이 곳에 가

   져다가 파는 장사.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

   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

   식.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

   지다.

●앙금 :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

   심을 부리는 짓.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

   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

   는 일.(준:애갈이).

●애성이 : 분하고 성나는 감정.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오직.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

   러운 살림살이.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

   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앵돌아지다 : 마음이 토라지다.

●야바위 : ①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 ②협잡의 수단으

   로 그럴 듯한 광경을 꾸미는 일.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야짓 : 건너뛰꺼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얌생이 :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양지머리 :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

   年).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줍다 : ①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

   고 시원스럽지 않다. ②손에 익지 않

   아 서투르다.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

   을 농락하는 일.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

   은 둑.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

   러서 하는 장사.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

   애기 시작하다.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

   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

   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

   도록 하다.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

   러운 수단을 쓰는 짓.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

   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에다 : ①예리한 연장으로 도려 내다.

   ②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여남은 :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

   가 그치는 비.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

   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역성 :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

   고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열고나다 : ①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②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열없다 : ①조금 부끄럽다. ②겁이 많

   다.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렇듯하다.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없이.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

   부분.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례쌀 : 올벼의 쌀.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

   와 간통하다.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

   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리하게 하는 셈.

●올되다 : ①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②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준:오되다)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가미.

●올케 :  누이가 '오빠나  남동생의 아

   내'를 일컫는 말. cf)시누이 :  남편의

   누이.

●옷깃차례 :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부

   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하게  되는

   차례.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 보고 옹알거리는 짓.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왜골 :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

   지 못한 사람.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욕지기 :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용수 : ①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 ②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닌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리에

   씌우던 물건.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용지 : 헝검이나  헌 솜을 나무  막대

   기에 감고 기름을 묻혀서 불을  켜는

   물건.

●용천하다 :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용춤 :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 짓.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꾼하다 :  ①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 ②여러  사람이 한꺼

   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

   기 어려운 일을 비유.

●우멍하다 : 뭉체의 면(面)이  쑥 들어

   가서 우묵하다.

●우선하다 : ①앓던 병이 조금  나은듯

   하다. ②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우세 :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우수리 : ①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②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

   고 남은 수.

●우접다 : ①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②

   선배를 이겨 내다.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같은 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을 함. 또는 그 힘.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웃날들다 : 날이 개다.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

   단 방울.

●윗바람 :  겨울에 문틈이나  벽틈으로

   방안에 새어 들어오는 차 바람.=외풍

   (外風).

●으르다 :  ①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 ②말이

   나 행동으로써 위험하다.

●은결들다 : ①내부에 상처가 나다. ②

   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이르집다 : ①껍질을 뜯어 벗기다. ②

   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반:고

   물).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이울다 : ①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점

   점 쇠약해지다.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떳다 

   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자빡대다 : 딱 잘라 거절하다.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잔달음 :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뼈 뛰는 걸음.

●잔질다 : ①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하다. ②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엄중하게

   단속함.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장맞이 : 길목에 지켜서서 사람을 

   나려고 기다리는 일.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갖추다 : 동작을 재게하여 잇달아 

   촉하다.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잦히다 : 밥이  끓은 뒤에 불을  잠깐

   물렸다가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루 미치다.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

   서 쓰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어야 할 물건.(밥에  대하여 반찬 따

   위)

●족대기다 : ①함부로  우겨대다. ②남

   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졸가리 : ①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②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

   이 들다.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

   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된 말큼  요긴

   하다.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

   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

   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

   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

   대로 휘두르는 모양.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지다위 : ①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②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

   게 된 험한 산길.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

   하는 짓.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고 다소곳이 있다.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

   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통.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고의로.

●짜개 : (콩, 팥 따위의)둘로 쪼갠 한쪽.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짜장 : 과연. 정말로.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째다 : ①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 ②일

   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 ③베어

   가르거나 찢다.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

   장 못된 찌꺼기.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멩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

   는 짓.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결핏하면 내는 짜증.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

   름진 고기.

●차반 : ①맛있게 잘 차린 음식. ②예

   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척(隻)을 짓다 : 서로 원한을 품을 만

   한 일을 만들다.

●천둥 벌거숭이 :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천둥지기 : 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담(天水畓).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

   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초들다 : 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세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추레하다 : ①겉모양이 허술하여 보

   잘 것 없다. ②생생한 기운이 없다.

●추지다 :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치신없다 : 몸가짐이 경망스러워 위

   신이 없다.

                 

●켕기다 : ①팽팽하게  되다. ②불안하

   고 두려워지다.

●코뚜레 : 소의  코를 뚫어서 꿰는 

   리 모양의 나무.

●코숭이 : 산줄기의 끝.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

   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큰상물림 : 혼인  잔치 때 큰상을 

   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

   로 싸서 보내는 음식.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타끈하다 :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타래버선 : 들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누비버선의 한 가지.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

   를 쓰다.

●터럭 :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

   고 굵은 털.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이 다 없애 버리다.

●틋 : 김  40장씩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튀하다 : (세나 짐승  따위를)털을 뽑

   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다.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

   에 딴소리를하여 그르치다.

●판들다 :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

   경. cf)판수 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

   주 익숙하다.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

   쌀하다.

●푹하다 :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

   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

   는 기구.

●품앗이 : 힘드는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풍년(豊年) 거지 : 여러 사람이 다 이

   익을 보는 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

   을 비유하는 말.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

   을 이르는 말.

●하릅 : 소·말·개 등의 한 살 된 것.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리다 : ①마음껏 사치를 하다. 

   매우 아둔하다.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하릴없다 : ①어찌 할 도리가 없다.

   ②조금도 틀림이 없다.

●하비다 : ①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으로 긁어 파다. ②남의 결점을 들추

   어 내서 헐뜯다.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露宿).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cf)한

   무날 : 조수 간만의 차가 같은 음력

   열흘과 스무닷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한풀 :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할경 : ①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

   냄. ②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

   로하는 말.

●함진아비 : 혼인 전에 신랑측에서 신

   부측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반:홀아

   비).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해찰 : 물건을 이것저것 집적이어 해

   치는 짓.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않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허닥하다 : (모아 둔 것을)덜어서 쓰

   기 시작하다.

●허드레 :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허룩하다 :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허룽거리다 :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릅숭이 : 언행이 착실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허물하다 : 허물을 들어 나무라다.

●허발 : 몹시 주리거나 궁하여 함부로

   먹거나 덤비는 일.

●허방 : 움푹 팬 땅. cf)허방(을)치다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허섭쓰레기 : 좋은 것을 고르고 난

   뒤의 찌꺼기 물건.

●허수하다 : (모르는 사이에 없어져 빈

   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허전하고 서

   운하다.

●허출하다 : 허기가 져서 출출하다.

●헛물켜다 :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

   고, 꼭 되려니 하고 헛되이 애를 쓰다.

●헛장 : 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허대다 : 공연히 바쁘게 왔다갔다 하다.

●헤먹다 : 들어 있는 것보다 구멍이

   헐거워서 어울리지 않다.

●헤살 : 짓궂게 훼방하는 짓.

●헤식다 : ①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②탐탁하지 못하다.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성기게 꿰매다.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나 짤막한

   밀짙 토막으로 만든 피리.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

   족끼리 짓는 농사.

●홀앗이 : 살림살이를 혼자 맡아 처리

   하는 처지.

●홀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홰 : ①새장·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막대. ②옷을

   걸도록 방안 따위에 매달아 둔 막대

   (횃대).

●확 : ①돌이나 쇠로 만든 절구. ②절

   구의 아가리로부터 밑바닥까지 팬곳.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

   에 돌아오는 차례.

●훈감하다 : ①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

   다. ②푸짐하고 호화스럽다.

●흥글방망이놀다 : 남의 일이 잘 되지

   못하게 훼방하다.

●흐드러지다 : ①썩 탐스럽다. ②아주

   잘 익어서 무르녹다(흐무러지다).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

   럽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