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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물절약

강산21 2008. 3. 26. 10:42

물절약 

 대한민국은 세계 제2위의 물소비국가

 

1. 기존 '수세식화장실에 절수기설치 의무화' 제안

2. '신축건물이나 신축아파트에 화장실절수기 설치 의무화' 제안

3.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요강' 사용 제안 (사진 참조)

4. '국가차원의 지속적인 물절약 운동과 계몽' 을 제안 

 

▲  우리나라의 물사용 중 80%가 생활하수이고, 그 생활하수 중 약 40%가 화장실에서 소비됨.(파란선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정에는 화장실절수기(대소변 구분)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변 몇 방울을 눠도 한번에 약 13L의 물이 내려가는데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물이 과도하게 소비되고 있습니다.

 

* 외국의 물절약 사례

 

세계 각국은 일찍이 70년대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물절약운동을 펼치고 있고,

외국에서는 신도시와 신축건물에 중수는 기본이고, 물절약기업에 대한 포상금지급, 절수형 수도꼭지와 절수형 변기 무료제공,빗물활용 등등 다양한 물적약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때로는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국민들을 선도하고 계몽하고 있습니다.

 

1.싱가포르 : 71년부터 중수를 수세식화장실의 세정수로 사용

 

2.미국 :연방지질조사기관(FGS)의 조사에 따르면 80년부터 95년까지 16년 동안 1인당 물 사용량 20%감소(인구 16%증가함에도 물소비량9%감소)했는데 이는 인구와 경제가 팽창하면 물 소비량도 당연히 증가한다는 상식을 깬 것

남부 켈리포니아는 1천톤의 물을 절약하면 125달러의 보상금 지불

 

3.일본 : 65년 중수도 제도 도입,

후쿠오카시는 집을 지을때 절약형 수도꼭지와 변기를 무료로 제공함.

 

4.중국 : 베이징에서는 가정별로 할당된 식수 사용량을 초과하면 벌금을 부과하고 있슴.

 

5.독일은 지하수개발 시 30m만 개발하고 더 깊은 개발은 후손들의 몫으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 1.8리터 우유통 요강(남성용) :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물 절약율 100%입니다.

사진은 제가 6회의 소변을 모아 놓은 양입니다. 가정에서 소변 볼때 마다 '우유통 요강'에 본다면 1회에 13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즉 13리터 × 6 = 78리터 즉 하루에 78리터의 물을 절약했습니다.

( 국가에서 개량된 '요강'을 만들어 배포하고 사용을 권장한다면 용수용 댐을 덜 만들 수 있을텐데, 여성분들도 가정에서 요강을 사용한다면 그 수고로움은 우리아이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대한민국 5천만 인구 중 천만명이 이'우유통 요강'에 소변을 본다면

하루에 7.8억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있고 ( 하루 78리터 × 천만명 =7.8억리터)

1년이면 2723억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7.8억리터 × 365일 = 2723억 리터)

환경은 물론이고 에너지와 외화 그리고 국가예산도 함께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

 

우리나라의 물 소비량은 세계 2위로 일본,영국,독일... 선진국보다 많습니다.

'공급확대' 위주에서 '수요관리' 위주의 정책으로 빨리 전환해야 하는데 .

관련 부처의 이기주의와 밥그릇논쟁으로 알면서도 못하고 있습니다.

물을 절약할 방법이 많은데

물이 부족하면 댐을 만들고, 지하수를 마구 뽑아 써버리면

당장은 편하지만 

그 피해는 우리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1.우리나라는 90년에 이미 유엔이 분류한 물 부족 국가에 등재되어 있슴.

 

2.1997년 1인당 하루 급수량에서 한국은 1인당 409L (미국 425L, 일본393L, 캐나다 340L 영국279L, 독일233L 프랑스 214L)로 세계 2위 수준

 

3.용담댐등 여러 댐이 완공되었거나 건설 중에 있지만 2011년에는 공급량이 347억톤, 수요량이 367억톤으로 20억톤이 부족하다는 건설부의 설명

 

4.서울시에서 수돗물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기료만 연간 3백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90년대 말 기준) 

 

5. 우리가 사용하는 물 소비량 중 약 40%가 화장실용도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방울의 소변만 보고서도 약 13L의 물을 그냥 소비됩니다.

(극히 일부의 여성분들은 화장실에 들어가면 먼저 물을 내리고 볼일 보고나서 다시 내리는 분도 있습니다.)  

 

6. 우리의 수출 주력품목인 자동차,반도체,철강 등등은

대표적으로 물이 많이 소비되는 산업인데

물의 질이 품질을 좌우하기도 하는데 물이 많이 부족합니다.

물을 절약해서 일부를 주력산업으로 돌려야 합니다.

(자동차 1대 물 380톤,  종이 1톤 물 250톤)(물 1톤 = 물 1000리터)

 

7. 하루라도 머리를 안 감으면 야만인 소리를 듣고, 게중에는 습관적으로 매일 목욕하고 매일 옷갈아 입는 것이 문화인의 자랑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흔합니다.

더운 여름철을 제외하고 이런 습관을 자제해야 국가는 물론이고 더 좋은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을텐데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계몽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 다림질한 하얀 와이셔츠에 칼같은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것이 미덕인데, 보기에는 좋지만 대한민국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습니다.- 이런것 또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계몽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제안합니다. *

 

1. 기존 '수세식화장실에 절수기설치 의무화' 제안

2. '신축건물이나 신축아파트에 화장실절수기 설치 의무화' 제안

3.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요강' 사용 제안(사진참조)

4. '국가차원의 지속적인 물절약 운동과 계몽' 을 제안 

 

** 관련 사진 몇 장을 첨부합니다.

 

 ▲ 2003년 최악의 가뭄으로 인도 서부 구라자트 지방에는 마을의 우물이 말라 버렸고,사람들은 지금까지  물 부족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펌)

 

 

▲ 파란선까지 물이 차 올라와 있는 변기 내부모습 : 아무리 문화국민이라고 해도 몇방울의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약 13리터의(평균적으로) 물이 소비된다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  일반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변기 : 어떤 것은 센서성능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근처만 가도 물이 내려오고, 그리고 소변 보기 전과 소변 보고 난 후 2번 물이 내려 올 때도 있더군요.

 

 

 ▲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  : " 모델하우스에 가보았으나 화장실 절수기는 설치되어 있지 안더군요. 외국에서는 신축건물을 지을때 절약형 변기설치를 의무화한다고 하는데 우리도 신축건물에는 의무적으로 절수기를 설치하면 엄청난 물을 절약할 수 있을텐데

 

 

▲ 신형 변기도 절수기(대소변 구분)가 설치되어있지 않습니다. 

 

 

3월 22일은 '물의 날'이였습니다.

2008.3

오솔길 드림

 

** 윗글은 '인수위홈페이지'에 제안했던 내용입니다.

 

출처 : 참여시민네트워크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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