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그림사진

[스크랩] 참자연, 주민소환 앞서 시정평가부터

강산21 2007. 6. 16. 15:48
참자연, 주민소환 앞서 시정평가부터

 

이민규 기자 scoffoo2@joygm.com

 

   
▲ 14일 열린 참자연 회의에서는 이효선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14일 오후5시 참여자치광명시민사회연대(이하 참자연)는 이효선 광명시장 주민소환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참자연은 시민단체, 정당, 사회단체, 노조 등 19개 단체가 모여 시정을 감시하고 주민자치의 실현을 고무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이날 회의에는 취임직후부터 호남비하, 성희롱 발언, 흑인, 북한비하발언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이효선 광명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검토하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각 단체의 집행위원들은 이효선 광명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기에 앞서 시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킬 것을 결의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참자연 김성현 집행위원은 "참자연이 주민소환을 전제로 만들어진 만큼 말실수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취임이후 이효선 시장의 공과 과를 명확히 구분해 주민들에게 알려 주민소환을 공론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참자연은 시정평가실무위원회를 조직하여 시정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며 다른 단체와의 연대 가능성도 고려하여 주민소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명지역신문 (62)호

입력 : 2007년 06월 14일 20:26:54 / 수정 : 2007년 06월 15일 12:51:50
출처 : 참여시민네트워크
글쓴이 : 김성현 원글보기
메모 :